'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 방탈출 기록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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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평일이긴한데 정말 갑자기 방탈출 가도된다는 말에 부랴부랴 찾았습니다. 빈 곳이 있긴 했는데 시간 제약 때문에 우왕좌왕하다가 워킹으로 들어갔습니다!!

 

기담. 호러인가 싶었는데 딱히 공테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조도도 낮지 않다는 말에 바로 결정했습니다.

 


 

 

파티원 : 나, M

힌트는 인터폰으로. 부기보드 제공!

 

갑자기 모르겠어서 두번째 문제에 힌트 사용...!! 너무 빠르게 온 위기였다. 근데 이거 풀 수 있었을 듯...분명 단서 두 개 다 보고 확인했는데도 이을 생각을 못해가지고 낭패였음.

 

다음부터는 그래도 술술 풀린 편.

친구가 거의 방탈출 처음 가는 사람으로 자신을 칭하길래(나랑만 세번 정도 감) 흐음? 했지만 고민하던 문제를 바로 풀어줬다!!! 사전지식이 아주 약간...한...초등학생 수준의 기초 교양이 필요한 문제였는데 문제는 그게 있어도 바로는 안 보인다는 점이었고 친구가 훌륭하게 풀어줌.

 

그리고 하나 정말 모르겠어서 힌트 썼는데 이건 썼어야했음.

얼추 생각은 해봤는데 정반대로 풀고 있었음. 이거 더 지연했으면 탈출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 힌트 적절히 잘 쓴것 같다. 

나오고 확인하니 3분 2초 남기고 성공...!!

참고로 65분 짜리 테마였으니 정말 꽉 꽉 채우고 나온 셈.

난이도 3.5라고 써져있는 걸 보고 들어간건데 다른 곳에는 5라고 써져있고...홈페이지는 또 너프시켜서 3.5라고...?? 그럼 3.5인가? 근데 그런 것치곤 어려운 문제가 있었음! 너프 시키면서 남겨진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사용된 소재가 좀 호러틱할 뿐이지 공테는 전혀 아니었다.

급하게 찾아 들어간 건데 너무 즐겁게 잘 하고 나왔다!!

 

 


 

 

홍대 덤덤. 갈 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포인트카드를 들고 다니는데 벌써 학점이 세 개나 채워졌다.

언젠가 졸업...하려나?

 

덤앤더머 :

http://www.dumbndumber.kr/index.html

 

덤앤더머 방탈출카페

덤앤더머 방탈출, 대학로 방탈출, 혜화 방탈출, 방탈출카페, 대학로 놀거리, 홍대 방탈출, 합정 방탈출, 상수 방탈출, 방탈출할인

www.dumbndumber.kr

 

덤앤더머 홍대점 :

서울 마포구 독막로7길 48 (서교동)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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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umblbug.com/the_quest/story

 

서울 야외 방탈출 <마법도술학교 : 귀문관>

마법도술학교의 학생이 되어 졸업 시험 '귀문관'을 치르는 체험형 야외 방탈출 게임

www.tumblbug.com

 

귀문관은 텀블벅으로 판매되었던 야외방탈출 게임이에요!!

키트의 보증기간은 11월 15일. 하지만 근처 지형지물의 변경이 없거나 앱의 오류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더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플레이 타임 평균 4시간 정도라고 소개된거같은데 저희...4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코스가 생각보다 은근히 거리가 있더라구요. 다음 장소까지 뭘..탈려면 탈 순 있는데 걸어도 괜찮아보이는 거리들이 지속되었습니다. 왜, 한두정거장 정도의 애매한 길이가 계속되는 느낌...?

어차피 서울 구경용의 테마인거 같고,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아 그냥 걸었어요. 걸을만은 했는데 중간에 한 친구가 리타이어 했습니다. 마지막 한 문제 앞두고요. 다음날 말을 들어보니 너무 힘들었다네요...하긴 4시간을 내리 걸은 셈이 되니 힘들 수도 있었겠다 싶었어요. 저는 그 후에 집까지 걸었습니다.

 


 

 

귀문관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키트와 앱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미리 받아뒀습니다. 키트의 명함사이즈 종이에 적혀진 코드를 입력하면 귀문관을 시작할 수 있어요!

 

플레이하면서 중간에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거나 뭘 적거나할 때 앱이 종료될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계속하기를 누르고 맨 처음 입력했던 닉네임을 입력한 다음 앞부분 주의사항 페이지만 넘기면 문제 풀던 그 구간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이미 푼 문제로는 돌아갈 수 없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적어둔 닉네임은 필수로 기억해둬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치로 입력하려 그랬는데 제가 잘못 들어서 패치로 입력했거든요?(동숲 주민 이름)

잘한 것 같습니다. 해치라는 캐릭터가 나와요..!!!

 

키트는 A4사이즈의 검은색 서류 봉투에 담겨서 왔기에 그걸 그대로 들고 플레이했습니다.

저희는 3명 파티라서 한 명은 서류 봉투를 들고 한 명은 앱을 켜서 핸드폰을 보고 한 명은 지도를 보며 진행했습니다. 의외로 종이를 이것저것 봐야해서 3명 파티가 적절한 거 같아요.

 

 

 

키트 보장 기간 내라서 방심했던 탓일까요.

문제에 대한 정답이 꽤 가까운 곳에 있었음에도 눈치를 못채서 다시 돌아가서 봐야했답니다.

근데 이게...거의 보이지가 않아요. 지워지고 있었다구요.

솔직히 눈치로 풀면 빨리 풀 수 있었는데 그래도 잘 보고 풀려는 마음에 다시 돌아와서 지워져있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다 지워진건 아닌데 선명하지 않아 헷갈리는...딱 그런 상태였어요!

이 부분이 제일 별로였네요. 지형지물을 쓰려면 좀 더..관리라 잘 된 걸 단서로 써줬으면 하는 느낌?

 

 

 

정확한 장소는 표기하지 않겠지만 대강 키트의 글자들만으로 위치를 가늠하실 수 있을 거예요.

중구와 서대문, 정동 일대 정도입니다.

날씨 좋죠?? 중간중간 사진도 찍었는데 잘 찍은 것 같네요.

중간에 입장료 천원은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해서 그렇게 했어요.

지류 티켓이 문제풀이에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근처 지리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요.

키트에 절묘하게 제가 가 본 적 없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잘 아는 동네의 잘 모르는 골목들을 탐사하는 것 신선한 기분이었습니다.

키트의 문제들은 대체로 평이, 난이도는 무난했습니다.

한 문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문제가 있었어요. 친구가 찍어서 풀었기에 문제풀이도 볼 수가 없어서 나중에 메일로 문의드렸더니 빛과 같은 속도고 답변을 주셨더라구요.

문제에 사용된 지형지물을 제대로 못봐서 못 풀었던 건데요, 검색해보니 개인 블로그의 개인들은 전부 저와 같이 보셨더라구요......육안으로 그렇게 안 보이는데 사실 그런거였던??

옆에 안내 표지판이라도 있으면 괜찮을텐데 그런것도 없던 장소라서 이 부분 조금 아쉬웠습니다.

뺴고는 정말 평이한 난이도였어요. 해당 문제 역시 저 부분만 제대로 알아봤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쉬운 구성이었습니다.

 

 

정말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평일에는 다들 시간이 안 맞아서 날짜 골라서 갔어요.

참고로 자꾸 고른 날짜에 비가 와서 두세번 미뤘답니다...

 

 

 

놀랍게도 스토리에 나름의 반전이 있었어요!

중간에 눈치채신 분들도 계셨겠지만...

뭐...4시간 걸은 사람들은 이런 반전 정도로 쉽게 놀라고 하지 않는답니다.

시원한 곳에서 끝내주셔서 시원한 구경하고 밥 먹으러 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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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넥스트에디션 지점이 많더라구요. 여기만 해도 5호점이니 최소 5개 지점은 있다는 말..!!

한 곳은 폐점 직전인 것 같았어요.

가시기 전에 자신이 하고 싶은 테마가 어느 지점인지 잘 확인하고 가게 위치도 잘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예약 자리가 남아있는 우리동네 김선의를 선택!!

 


우리동네 제일가는

훌륭한 의원(善醫/선의)가

되기 위해 찾은 이곳!

 

파티원 : 나, J, S, M(두명은 약간의 경험자(?), 두명은 5회 미만 초심자)

힌트 : 힌트폰 제공 코드를 직접 폰에 입력

 

16분 25초 남기고 성공!

전체적으로 쉬웠습니다. 4명이서 갔고 장소가 협소하진 않았는데 머리 쓰는데 이정도의 인원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2명이서도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아요.

가이드가 딱히 있진 않았는데 스토리 따라가면 적당히 해치울 수 있습니다.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안 받았어요.

큰 그림 보면서 진행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이동이 막 불편하진 않은데 좀 왔다갔다 해야하고 한군데 조금 올라가야 하긴 하는데 치마 입고 불가능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의외로 볼륨은 커보이는데, 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구경하며 천천히 진행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는 경솔하게 힌트를 두 번 썼는데요. 한 번은 그냥 알 수도 있었던 문젠데 이상하게 풀이법이 생각나지 않았어요. 이건 그냥 얼타서 그런 거니까 평범하게 방탈출 해보신 분들은 금방 생각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두번째 힌트는 좀 어렵긴 했어요...이건 시간 좀 더 들였으면 생각해낼 수는 있었을 거 같아요.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거 같기도하고....

 

말하자면 훈훈한 스토리의 훈훈한 이야기의 귀여운 테마였습니다.

얼핏 보면 자물쇠가 많아보이긴 하는데 나름 장치도 있고, 자물쇠 유형 관련해서도 그럴 듯하게 문제를 심어놔서 좋았습니다.

 

강남 넥스트 에디션을 처음 가봤는데, 깔끔한 문제라는 평가를 보고 가서 그런가 정말 그랬던 거 같아요.

 

넥스트에디션 :

https://www.nextedition.co.kr

 

넥스트에디션 방탈출카페

오프라인 영화제작소 넥스트에디션입니다.

www.nextedition.co.kr

 

넥스트에디션 강남 5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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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화이트, 블랙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방문한 지점에는 블랙밖에 안 남아있었습니다.

 

전면부 유리에 오염방지 스티커가 붙여져 있으니 떼고 사용하세요.

미러 디지털 탁상시계

 

사용하던 알람 시계가 고장나서 급하게 구매했는데, 알람 소리가 크진 않습니다.

 

설명서 혹시 몰라서 첨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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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던전입니다.

날씨의 신 이후로 2번째 하는 방문이네요.

테마명은 대저택의 비밀 사라진 보물인데요, 저 이 테마 정말 가고 싶었어요. 제 드림 테마입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홈페이지 기준 난이도 4에 예약 잡기 힘든 비트포비아 던전...실력을 쌓고 가자는 이야기만 백번 하고 안 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방탈출 처음 가는 친구를 포함한 4인 파티에 갈만한 적절한 곳을 찾지 못했고

마침 딱 그 날 여기 첫 타임이 빈 걸 봐버렸고

후기에 난이도 4까지는 아니고 3 정도라는 말을 봐버렸고....

 

네, 다녀왔습니다!!!

 

 

합정 역에서 걸어갔어요. 두번째 방문이라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이 곳 역시 테이블 같은 건 없이 그냥 대기용 의자가 길게 있었고...대신 신발 갈아신는 곳 쪽이 조금 넓어서 대기가 가능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저희는 한 명 빼고 다 지각했답니다..! 그래도 시작 10분 전에는 도착했어요.

탐정이 되어 대저택에 잠입했는데요.

 


 

힌트 : 태블릿에 힌트코드 입력

파티원: 나, M, R, H

 

일단 상상과 꽤나 달랐습니다.

저는 시크릿챔버의 시크릿챔버같은 대저택의 서재같은 그런 곳이 메인이고 집 안에 계단도 있고 그런 호화 저택을 예상했는데요, 인테리어가 그런 방향은 아니었어요!!!

상상과 비슷했던 건 맨 처음 딱 들어간 순간 뿐이었습니다.

 

모든 방탈출이 그렇듯이, 이 곳 역시 관찰력이 중요했네요. 4명이서 가서 관찰력도 4배!

참고로 한 분은 완전 처음, 또 한 분은 저랑 두번째?(첫번째도 저랑 감), 나머지 한 분은 경험치 좀 있으신 분이었는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초심자와 함께 하는 방탈출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요(그래야 또 같이 가줌)

이번에는 힌트 3개 쓰고 나왔네요..!!! 그래도 힌트 쓸 타이밍 놓치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쓴 것 같습니다.

2개 정도는 안써도 될 곳에 쓴 듯한...하나는 완벽하게 관찰력 문제였습니다. 문제도 아니었는데 그냥...부족한 관찰력.

하나는 시간 좀 걸릴 거 같아서 썼는데, 원래 생각하던 풀이법이랑 좀 달랐어서 쓰길 잘한 거 같아요.

 

문제 자체는 그렇게까지 머리 깨는 문제는 없습니다.

대신 이동이 좀 있어요. 치마 절대 안되고, 반바지도 조금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위험하지는 않은데 좁은 곳 무서워하시면 힘들 거 같아요.

 

가이드...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류는 힌트 코드의 앞의 두 글자가 문제 번호라 그걸 가이드 삼아도 되긴 하는데요.

스토리를 따라 가면 그게 바로 가이드입니다. 문제가 불친절하게 산재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텍스트가 많지는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잘 읽히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글 잘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답은 거기에 있어요.

 

그래서 3힌트 쓰고 2분30초 남기고 탈출 성공! 했습니다!!

 

원래 비트포비아는 탈출 성공하면 팔찌를 주는데요, 바뀌었는지 티켓을 받았습니다!

지류 티켓이에요. 예쁩니다. 영롱합니다.

카운터에 있던 스티커도 잊지 않고 챙겨왔습니다.

 

 


 

이번 방탈출...홈페이지 표기 난이도가 좀 높았는데 비교적 초심자 그룹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탈출 성공해서 기뻤습니다!!!!!!!

약 3분 남기고 나온 건데요, 원래 방탈출 비싼 돈 내고 빨리 나오면 빈정이 상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 꽉 채워서 알차게 즐기고 나온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냥 자물쇠를 계속 푼 기억밖에 없네요...저 문제 풀기는 했을텐데요...? 기억에 없음...

솔직히 대단한 장치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 입력에 기술을 요하는 장치는 하나 있었네요.

자물쇠 비율이 낮지는 않았습니다. 이동이 조금 독특..힘듦..이라 나름의 독특한 느낌이 있긴했습니다.

 

아, 그리고 설정은 분명히 탐정이었는데요. 진행이 되면 될수록 어째 탐정보단 괴도가 된 듯한...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상상과는 꽤나 달랐지만, 재미있게 하고 나왔답니다!!

 

해피 베어 데이 카페

 

 

 

 

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

 

비트포비아 :

https://www.xphobia.net/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탈출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비트포비아! 방탈출부터 어메이징 던전까지 다양한 어드벤처를 경험해보세요!

www.xphob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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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후기는 이쪽!!

 

어쩌다 홍대 인형 옷가게 3곳 가게 되어서 쓰는 후기

1. 오리랩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1-10 3층 오늘 첫번째로 간 곳은 오리랩. 3층에 있었고 인형옷 말고도 떡메, 인스, 칼선스티커 등 다양한 물건이 있었다. 인형옷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귀여운 옷

justmynote.tistory.com

 

 

1. 아이돌룩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8-3 4층

 

 

여기 주소는 안바뀌고 그대로네요!!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 가깝습니다.

 

 

엘리베이터가 협소하고 입구가 정신없었지만 안에는 인형 관련 옷과 소품이 가득 있었습니다!!

장식되어있는 인형도 많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지금 몰랑이 콜라보 중인가봐요. 따로 방을 마련해서 판매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마스크...너무 귀여워요.

위에 사로잡혀서 모델이 되어버린 애기들도 있네요. 즐겁니?

 

 

 

인형옷입니다. 여기 넘 귀여웠어요.

모델 솜깅이들도 만족스러운 것 같네요.

 

 

 

 

소품들은 벽 쪽에, 옷들은 한 가운데에 쫘르륵 놓여있었습니다.

단, 만져볼 수 있는 샘플은 없었네요. 대신 있는 상품을 전부 진열해놓은 것 같아요. 골라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2. 소품공장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4-2 태경빌딩 6층

 

 

여기는 그 사이 이사했네요! 지난 번 건물과 그렇게 멀지는 않은 곳이에요. 약간의 오르막 주의.

고양이카페 집사의 하루가 있는 건물에 위치한답니다.

 

 

벽 쪽에는 쫘르르륵 이런 테마룸들이 있었어요.

자신의 솜인형을 두고 사진 찍는 것 가능합니다. 포토 존이에요.

 

 

 

 

대망의 상품존!!

20cm 와 15cm, 10cm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20cm가 물건이 제일 많은 거 같아요. 15cm 옷을 구경하러 간 건데 아무래도 20cm용보다는 적었습니다.

 

 

사고 싶은 상품을 들고 카운터로 가면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소품들에게 정신이 팔려 한 두개 정도 더 넣게 됩니다.

고른 상품을 바로 주진 않고 뒤에서 새 상품을 꺼내서 주시더라구요.

 

참고로 예전에는 소품공장 쪽이 옷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거 같은데...

이번 방문한 느낌으로는 또이또이했어요. 오히려 아이돌룩 쪽이 가짓수가 많았던 거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직접 갯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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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방은 아니었고...1차를 뛴 다음 조금 쉬다가 방탈출이 너무 하고 싶어서 한 탕 더 뛰었습니다.

첫번째를 실패했으니 두번째는 그래도 성공을 하고 싶어서 제 안에서 조금 만만한 덤앤더머를 다녀왔습니다!!

저 칠판의 그림으로 뭔가 예상이 가시나요?

저는 조금도 예상이 가지 않았답니다!!

 

덤앤더머 할인은 쿠폰에 적혀진 지난 번 성적 할인+현금 할인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할인 먹여서 겨우 평범한 금액이 되었다는 느낌이네요.

 

 


 

파티원 : 나, J, T

힌트 : 인터폰

타이머, 메모패드를 들고 안에 들어갑니다.

 

극초반에 조금 머리 깨는 문제가 있었어요.

J의 기지로 풀긴 했는데......이런 문제? 존재했어야만 했나?

진짜 모르겠으면 그냥...어떻게 해야되죠?? 넌센스 문제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구...왜 그런 문제를 배치해야만 했는지...

 

아무튼 그 외에는 그래도 풀만한 문제들이 있었어요.

가이드가 숫자로 노골적이게 되어있는 건 아닌데, 지문에 잘 녹아있어서 가이드로 헤맬 일은 없었습니다.

장치는 생각보다 적었던 거 같은데 그리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인테리어는...아무래도 던전101 다녀온 다음이라...비교하면 미안할 거 같아요.

나름 애썼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성의없진 않았어요!

여기는 무엇보다도 지문을 꼼꼼히 읽고 말그대로 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결국 저희는 2힌트 쓰고 3분 17초 남기고 성공했습니다!!

 

성적은 C+였네요. 빠르지도 않았고 힌트도 썼지만 그래도 뿌듯한 성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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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엔터사가 어디죠?

나 : sm이요

?? : 아니죠, 바로 M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말 이런 대화로 시작했습니다!!

 

 

 

던전101을 가는 건 처음이었어요!

예약 지옥을 뚫으려고 가장 인기있는 테마는 피했습니다.

던전101은 특이하게 낮 12시에 예약이 열리는데, 가장 빠른 시간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열리더라구요?

그 사이에는 홈페이지도 느려서 느린 걸 뚫고 입금까지 했는데! 바로 취소 당했습니다. 먼저 예약한 사람이 있다면서요.

결국 파티원 중 하나가 예약에 성공!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특이하게 굿즈를 팔더라구요! 일반 다른 비트포비아 지점에선 본 적 없어요!!

강남 목욕탕 같은 겨웅에는 정말로 목욕탕의 보관함 키링같은 걸 만들었더라구요 재밌네요.

판매하는 건 사진의 저 매대 하나가 전부였는데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맛도 쏠쏠합니다.

 

대기하는 자리는 사진의 긴 의자랑 반대편에 저것보다 조금 더 긴 의자가 놓여져있었어요.

한 네팀? 정도까지는 쾌적하게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상되면 쾌적하지는 않겠지만 기다릴 수는 있는 정도??

 

서명을 하고 신발도 갈아신고 짐도 맡기고 기다리고 있자니 반칸? 정도 계단 위를 올라간 다음 점원 분의 설명을 들었어요.

 

 

파티원 : 나, J, T

힌트 : 힌트용 태블릿 제공

 

 

참고로 J는 저랑 전에 덤덤 가본 적 있는 초보자 친구도, T는 특이하게 서이룸만 주구장창 다녔다고 합니다.

둘 다 숙련자는 아니었어요. 저도 뭐 40+정도니까 아직 초심자라고 불리겠네요.

 

점원 분 설명에 의하면 50%라고 생각한 그 부분이 30% 정도일거니 빠르게 풀라고 하셨고 저 역시 후기에서 볼륨이 크다는 말을 많이 봐서 빠르게 진행하자고 미리 당부한 상태..지만.

 

그게 제 마음대로 될리가없죠...??

 

근데 정말 볼륨이 커요. 네타바레 아닌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그에 대한 복선도 철저하게 깔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상 복선이지 문제 풀이상 필요한 부분은 아니기에 그게 맥거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일단 단서를 찾으면 머리 속에는 넣어두되 너무 거기에만 매달리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힌트코드 자체가 가이드처럼 되어있기에 문제 순서에는 크게 애먹지 않았어요.

다만 직렬식이다보니 제가 뭘 하는 동안에 파티원이 다른 걸 확인하고~이러기가 힘들었던거같아요.

 

근데 공간을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놀랄정도로요. 생각보다 훨씬 볼륨도 크고, 생각이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활동성은...걷기와 계단 오르내리기 정도? 공간이 작지 않아 그에 따른 이동이 조금 있을 것 같긴하네요.

 

저희는 중간에 타임오버가 되었는데요...

아쉽지만 나오려고했...는데 태블릿에 시간을 더 드릴테니 다 하고 나오시라는 안내가!!

26,000원 프리미언 테마라서 그런건가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테마 너무 즐거웠거든요. 중간에 뭐지?싶은 것도 있긴 했지만 대체로는 납득 가능한 문제들이었고 장치도 제법 있었고 인테리어가 대박적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감사하게도 마지막까지 힌트도 써가며 진행을 하고 나왔습니다.

정확히 몇 분 오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10분 전후로 넘겼던 것 같아요!

 

 

 

 


 

너무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초심자 2명과 같이 가기에는 난이도적으로 조금 힘들긴 했던 것 같아요!

다들 문제를 풀긴 풀었는데 익숙하지 않아 우왕좌왕하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저 역시 머리가 팽팽 돌아가진 않았구요.

 

그래도 엄청나게 재미있었어요..!!!!

당연히 비트포비아의 팔찌는 못 받으니...(요즘도 주는지는 모름) 대신 엽서를 한 장 사왔습니다.

추가로 스티커도 4장 주시더라구요! 한 장은 앞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니 다들 집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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