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키이스케이프 연방을 계획하고 홀리데이와 삐릿뽀를 노렸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인기 있는 삐릿뽀는 실패하고 홀리데이만 건졌답니다...
홈페이지 난이도 표기는 별4개였네요!
저는 보통 방탈출 가기 전에 후기를 많이 읽고 고르는 편(자물쇠방 문제방 패스 조도 넘 낮으면 안됨 인테리어 좋아야함 등등)인데 이번에는 그냥 같이 가시는 분들의 선택을 따라갔답니다!!
참고로 홈페이지에도 설명이 저게 끝이어서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갔다네요.
근데 그게 더 재미있었던 것도 같아요!!
파티원 : 나, HM, YC, SL
힌트는 태블릿에 코드 입력, 메모용 부기보드 제공
조도 낮은 구역 있지만 대체로는 밝음
자물쇠-장치 비율은 6:4? 7:3?
자물쇠가 적지 않았는데 장치와 인테리어가 있어서 커버되는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노후화로 잘 움직이지 않는 장치가 있어서 시작하자마자 직원분 한 번 불렀답니다...
그거 빼고는 방도 많고, 특히나 수직이동이 많았어요!
여기는 치마 금지. 바지가 편하게 움직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힌트 많이 써서 탈출을 했고...사실 나레이션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아웃이었을 거 같긴한데 어떻게 끝까지 듣고 설명도 들었다네요.
근데 문제 난이도도 적절하고 일명 뚝배기라고 불리는 문제도 없었어요. 볼륨이 크고 이동도 조금 있고 그래서 시간 배분을 잘 못한 느낌이었답니다.
이번에 간 멤버들은 전부 저와는 처음 만나고 처음 방탈출 가는 멤버였는데요, 그럼에도 준수하게 역할분배가 된거 같아요.
다 같이 하나에 몰려있어서 진행이 느렸다던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단지 방이 많고 이동도 조금 있어서...
노후화는 좀 있어보였는데 완성도가 높아보였어요.
아무래도 제목과 스토리에 일관성이 있었고 나름 감동과 재미를 잡은 구성이에요. 추천합니다!
홀리데이보다 더 재밌다는 삐릿뽀는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여기 인테리어가 너무 특이했어요.
수영장같은? 타일 바닥에 타일 벽이고 대기하는 곳 넘어가는 것도 수영장처럼 철로된 바를 밟고 올라가야했네요!
전 주 3일 운동해서 괜찮았는데 다른 분들 다치실까봐 조마조마...
방탈출 오랜만이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탈출 했으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키이스케이프 :
키이스케이프 홍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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