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포비아' 태그의 글 목록 - 방탈출 기록 노트

비트포비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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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

* 해당 테마는 구역이 나눠져 있으며, 주어진 시간 내에 정해진 구역을 넘어가 주셔야 하는 테마입니다.
* 해당 테마는 탈출 성공과 실패 개념이 없으며 주어진 75분을 최대한 활용하여 얼마나 정확하고 많은 증거를 수집하는지에 따라 최종 결과 등급이 결정됩니다.

 

강남역 근처의 비트포비아 던전루나에 다녀왔습니다!

밀어내기 테마인거 같은데 그렇게 막 크게 시간이 쫓기지는 않았어요.

테마의 특이성 때문에 바쁘게 하긴 했지만요?

 

비트포비아 루나 던전,

의자가....없습니다!

입장 10분 전에 가시는 걸 격하게 추천.

 

 

파티원 : 나, S님

힌트 : 힌트 태블릿 제공

 

조도 : 충분함!

활동성 : 수직이동x 약간의 계단 있음(많지 않음)

자물쇠와 장치 : 태블릿을 이용하는 문제풀이가 많음/자물쇠 은근 있었음/장치 노후화없음


 

특이한 설정도 좋았는데 내부도 좋았어요!

비트포비아는 사실 믿고가긴하는데 던전류는 더더욱 괜찮은듯

다른 지점에서 갔던 SIS 시리즈같은 느낌이 조금 났어요.

물론 그 시리즈는 아닌데, 비슷하게 저희는 어딘가의 수사원이 되어 수사를 시작합니다.

 

메인 문제를 다 풀고 추가 문제를 풀어나가는 형식인데 이게 꽤...재밌었습니다.

어쨌든 메인을 끝내면 엔딩까지 가는게 문제가 없고,

다른 문제 찾아서 푸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조도도 괜찮았고, 여기저기 움직이긴하는데 위아래로 격한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일행분이 치마 입으셨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일단 스토리가 재밌고 흔히 말하는 억까같은 문제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비트포비아 던전 :

https://xdungeon.net/layout/res/home.php?go=main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던전

 

xdungeon.net

 

비트포비아 던전루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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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믿음의 비트포비아 던전101

호러맨스에 이은 2연방의 마지막이었답니다

비트포비아 오래된 테마같은건 진짜 1세대 느낌도 나서 추천은 못하는데,

던전계열이나 최근에 생긴 매장들은 정말 믿고 가도 될거 같아요. 괜히 체인점이 아님!

 


 

멤버 : 나, S, H, M

힌트는 힌트 태블릿

 

*스토리면에서 :

경성 연쇄실종사건과 같은 시스템을 사용한 스토리였는데, 이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사실상 이쪽이 프리퀄같은 느낌이었음

물론 스토리 자체는 개별 스토리고 연관점이 없었지만 세계관이 연결되는 게 재밌습니다.

개별 스토리는 등장인물이 조금 있어서 헷갈리긴 했음. 그러니까 얘가 얘라는 거죠? 아니? 얘라구요? 아 그럼 얘는..?? 약간 이런 느낌으로. 나름 추리를 하며 따라가면 재밌을 스토리라인이었겠지만 제 머리 용량이...

 

*장치면에서 :

장치 많았고, 진짜 신기한 방식으로 조종하는 것도 있어서 이거 어떻게 하지?하면서 조금 어리버리한 구간이 있었음. 근데 신기하긴 정말 신기했음

 

 

*공간도 넓고, 활동성도 있고, 문제 유형도 다양해서 초심자에게 추천은 못하겠지만...초심자 이상이면 백프로 즐길 수 있겠음

*저는 여기 문제 유형에 익숙해서 그런가 혼자 푼 문제들이 몇 개 있어서 그건 조금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어요. 앱게임 같은 곳에 나왔으면 폰 조금 노려보다가 쓱 풀었을 텐데, 그런걸 현실에 옯겨놓으면 바로 안 보이는...그런 느낌입니다.

 

*반면, 가이드가 충분하지 않은 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문제를 먼저 잡고 있거나(연계된 정보가 아직 안나와서 못 푸는 문제) 푼 문제를 다른 곳의 자물쇠에 넣고 있었다던가(당연히 안풀림) 이런 경우가 조금 있었어요.

 

결과는 57분 남겨놓고 성공!

 

 

 

 

 

비트포비아 : 

https://xdungeon.net/layout/res/home.php?go=main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던전

 

xdungeon.net

 

비트포비아 던전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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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비트포비아 홍대던전3!!!!!

홍대역 쪽에 가까운 곳이었네요. 카페 거리 위쪽에 있었고, 간판이 크지는 않지만 주황색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3층이 로비같아요. 가면 주황빛의 긴 의자가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점원이 안 보이는데 조금 앉아서 기다리면 안쪽에서 나오셔서 설명해주십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태블릿에 개인정보와 동의서 작성하고 조금 기다리면,

4층으로 올라가 짐을 맡기고 신발을 갈아신고 시작합니다.

 


파티원 : 나, S, H

힌트 : 태블릿

 

전반적인 진행에 태블릿이 필요해서 잘 들고 다니셔야해요.

나레이션?이 조금 있어서 꾸물거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문제수가 많지는 않았는데 볼것이 많고 장치도 많아서 눈이 돌아갑니다~~

 

같이 간 친구의 평으로는, 자세히 보면 넓은 장소가 아닌데 여기저기 공간을 잘 활용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네요.

저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그래도...다른 방탈출 생각해보면 역시 좀 넓은 장소 같기도?

활동성 조금 있어요. 치마는 별로 추천 안합니다.

 

조도는 괜찮았어요. 어둡지 않았습니다.

물리적 혼방 불가능할 거 같아요!

믿고하는 비트포비아인데, 그 명성에 걸맞는 테마였던 것 같습니다.

꾸며진 내부도 그렇고, 스토리성도 그렇고, 문제도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었습니다.

한 15분 남기고 탈출했네요!!

3힌트 썼는데, 하나는 마지막에 급한 마음에 쓴거라 차분히 했으면 풀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재빨리 종종걸음으로 다니면서 풀면 좋을 테마였습니다!

 

 

비트포비아 홍대던전3 : 

https://xdungeon.net/layout/res/home.php?go=main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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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홍대던전3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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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던전 101! 에서도 입문 꽃길로 유명한 화생설화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지난 번에 예약 하려다가 실패한 곳인데요. 

이번엔 평일에 시도해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안내를 받으면서 특이사항도 하나 들었는데요.

이 테마는 밀어내기 형식이라 시간 절반 쯔음까지 절반 정도를 풀지 못하면 다음 팀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스텝이 와서 진행시킬 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그런거 당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다음 팀이 있고 시간 빠듯하면 그렇게 진행하는 걸까요?궁금하네요!

참고로 저 밀어내기 형식은 일본 방탈출 쪽에는 조금 있는 거 같더라구요 설명글만 봐서 실제로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파티원 : 나, J, R

힌트는 태블릿으로 힌트 코드 입력!

제한 시간 60분!

 

가기 전에 후기들을 좀 읽었는데요.

실패글과 성공글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플레이 타임이 짧지 않다는 것...!

영상과 나레이션이 있을 거라는 건 쉽게 예상이 가능했어요.

참고로 초반에 뚝이 조금 있는데 후반부는 괜찮다 이런 글도 조금 보여서 초반에 빠르게 진행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 인테리어 진짜 예쁘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뚝이라고 생각되는 문제는 없었어요! 하지만 초심자 분들은 바로 연상을 못 시켰을 수도 있는 문제들이었네요.

근데 가이드가 정말 친절했어요. 처음이었어도 지시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방 갯수도 많고 볼륨도 크고 신박한 장치도 있어서 재미있었네요.

 괜히 입문 꽃길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풀이법은 맞았는데 정작 정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른 숫자는 다 나왔는데 하나는 조금 이상하게 나와서...하지만 짬밥으로(다 넣어봤다는 이야기) 넘어갔구요.

또 다른 문제도 마찬가지로...그 풀이법으로 다른 숫자는 다 알아냈는데 하나는 ?? 했네요... 좀 더 명백하게 이쪽! 하고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힌트 썼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힌트 쓰긴했는데, 이건 관찰력 문제였어요. 정말 실패했습니다. 관찰력...!! 좀만 더 생각하고 관찰했어야했는데요!

 

그리고 장치 트러블 하나 있었습니다.

인식이 죽어도 안되는 거예요. 순서도 맞추고 이리저리 다시 해보고 했는데도 안되서 점원을 불렀습니다.

시간이 빠듯할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호출 버튼도 적절히 빠르게 사용했습니다.

이건 점원 분 오셔서 직접 하셨는데도 안되서...결국 나가서 해결해주신거같아요. 노후화....라기에는 인테리어는 전부 깨끗했거든요? 그냥 장치 이상인 것 같습니다. 아쉬웠어요!

 

그래도 2힌트로 5분정도 남겨놓고 탈출 성공했습니다!!

 

장치 트러블이 있긴했지만 점원분이 친절했고 시간을 많이 뺏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장치와 자물쇠의 비율, 인테리어, 볼륨, 스토리 전부가 완벽했습니다.

사실 비트포비아의 던전 종류는 거의 실패가 없긴해요!

 

이번에 같이 간 파티 두 명은 초심자 축이긴 했는데, 난이도도 적절했고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잘 나왔던 거 같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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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던전입니다.

날씨의 신 이후로 2번째 하는 방문이네요.

테마명은 대저택의 비밀 사라진 보물인데요, 저 이 테마 정말 가고 싶었어요. 제 드림 테마입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홈페이지 기준 난이도 4에 예약 잡기 힘든 비트포비아 던전...실력을 쌓고 가자는 이야기만 백번 하고 안 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방탈출 처음 가는 친구를 포함한 4인 파티에 갈만한 적절한 곳을 찾지 못했고

마침 딱 그 날 여기 첫 타임이 빈 걸 봐버렸고

후기에 난이도 4까지는 아니고 3 정도라는 말을 봐버렸고....

 

네, 다녀왔습니다!!!

 

 

합정 역에서 걸어갔어요. 두번째 방문이라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이 곳 역시 테이블 같은 건 없이 그냥 대기용 의자가 길게 있었고...대신 신발 갈아신는 곳 쪽이 조금 넓어서 대기가 가능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저희는 한 명 빼고 다 지각했답니다..! 그래도 시작 10분 전에는 도착했어요.

탐정이 되어 대저택에 잠입했는데요.

 


 

힌트 : 태블릿에 힌트코드 입력

파티원: 나, M, R, H

 

일단 상상과 꽤나 달랐습니다.

저는 시크릿챔버의 시크릿챔버같은 대저택의 서재같은 그런 곳이 메인이고 집 안에 계단도 있고 그런 호화 저택을 예상했는데요, 인테리어가 그런 방향은 아니었어요!!!

상상과 비슷했던 건 맨 처음 딱 들어간 순간 뿐이었습니다.

 

모든 방탈출이 그렇듯이, 이 곳 역시 관찰력이 중요했네요. 4명이서 가서 관찰력도 4배!

참고로 한 분은 완전 처음, 또 한 분은 저랑 두번째?(첫번째도 저랑 감), 나머지 한 분은 경험치 좀 있으신 분이었는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초심자와 함께 하는 방탈출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요(그래야 또 같이 가줌)

이번에는 힌트 3개 쓰고 나왔네요..!!! 그래도 힌트 쓸 타이밍 놓치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쓴 것 같습니다.

2개 정도는 안써도 될 곳에 쓴 듯한...하나는 완벽하게 관찰력 문제였습니다. 문제도 아니었는데 그냥...부족한 관찰력.

하나는 시간 좀 걸릴 거 같아서 썼는데, 원래 생각하던 풀이법이랑 좀 달랐어서 쓰길 잘한 거 같아요.

 

문제 자체는 그렇게까지 머리 깨는 문제는 없습니다.

대신 이동이 좀 있어요. 치마 절대 안되고, 반바지도 조금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위험하지는 않은데 좁은 곳 무서워하시면 힘들 거 같아요.

 

가이드...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류는 힌트 코드의 앞의 두 글자가 문제 번호라 그걸 가이드 삼아도 되긴 하는데요.

스토리를 따라 가면 그게 바로 가이드입니다. 문제가 불친절하게 산재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텍스트가 많지는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잘 읽히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글 잘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답은 거기에 있어요.

 

그래서 3힌트 쓰고 2분30초 남기고 탈출 성공! 했습니다!!

 

원래 비트포비아는 탈출 성공하면 팔찌를 주는데요, 바뀌었는지 티켓을 받았습니다!

지류 티켓이에요. 예쁩니다. 영롱합니다.

카운터에 있던 스티커도 잊지 않고 챙겨왔습니다.

 

 


 

이번 방탈출...홈페이지 표기 난이도가 좀 높았는데 비교적 초심자 그룹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탈출 성공해서 기뻤습니다!!!!!!!

약 3분 남기고 나온 건데요, 원래 방탈출 비싼 돈 내고 빨리 나오면 빈정이 상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 꽉 채워서 알차게 즐기고 나온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냥 자물쇠를 계속 푼 기억밖에 없네요...저 문제 풀기는 했을텐데요...? 기억에 없음...

솔직히 대단한 장치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 입력에 기술을 요하는 장치는 하나 있었네요.

자물쇠 비율이 낮지는 않았습니다. 이동이 조금 독특..힘듦..이라 나름의 독특한 느낌이 있긴했습니다.

 

아, 그리고 설정은 분명히 탐정이었는데요. 진행이 되면 될수록 어째 탐정보단 괴도가 된 듯한...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상상과는 꽤나 달랐지만, 재미있게 하고 나왔답니다!!

 

해피 베어 데이 카페

 

 

 

 

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

 

비트포비아 :

https://www.xphobia.net/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탈출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비트포비아! 방탈출부터 어메이징 던전까지 다양한 어드벤처를 경험해보세요!

www.xphob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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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엔터사가 어디죠?

나 : sm이요

?? : 아니죠, 바로 M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말 이런 대화로 시작했습니다!!

 

 

 

던전101을 가는 건 처음이었어요!

예약 지옥을 뚫으려고 가장 인기있는 테마는 피했습니다.

던전101은 특이하게 낮 12시에 예약이 열리는데, 가장 빠른 시간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열리더라구요?

그 사이에는 홈페이지도 느려서 느린 걸 뚫고 입금까지 했는데! 바로 취소 당했습니다. 먼저 예약한 사람이 있다면서요.

결국 파티원 중 하나가 예약에 성공!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특이하게 굿즈를 팔더라구요! 일반 다른 비트포비아 지점에선 본 적 없어요!!

강남 목욕탕 같은 겨웅에는 정말로 목욕탕의 보관함 키링같은 걸 만들었더라구요 재밌네요.

판매하는 건 사진의 저 매대 하나가 전부였는데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맛도 쏠쏠합니다.

 

대기하는 자리는 사진의 긴 의자랑 반대편에 저것보다 조금 더 긴 의자가 놓여져있었어요.

한 네팀? 정도까지는 쾌적하게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상되면 쾌적하지는 않겠지만 기다릴 수는 있는 정도??

 

서명을 하고 신발도 갈아신고 짐도 맡기고 기다리고 있자니 반칸? 정도 계단 위를 올라간 다음 점원 분의 설명을 들었어요.

 

 

파티원 : 나, J, T

힌트 : 힌트용 태블릿 제공

 

 

참고로 J는 저랑 전에 덤덤 가본 적 있는 초보자 친구도, T는 특이하게 서이룸만 주구장창 다녔다고 합니다.

둘 다 숙련자는 아니었어요. 저도 뭐 40+정도니까 아직 초심자라고 불리겠네요.

 

점원 분 설명에 의하면 50%라고 생각한 그 부분이 30% 정도일거니 빠르게 풀라고 하셨고 저 역시 후기에서 볼륨이 크다는 말을 많이 봐서 빠르게 진행하자고 미리 당부한 상태..지만.

 

그게 제 마음대로 될리가없죠...??

 

근데 정말 볼륨이 커요. 네타바레 아닌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그에 대한 복선도 철저하게 깔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상 복선이지 문제 풀이상 필요한 부분은 아니기에 그게 맥거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일단 단서를 찾으면 머리 속에는 넣어두되 너무 거기에만 매달리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힌트코드 자체가 가이드처럼 되어있기에 문제 순서에는 크게 애먹지 않았어요.

다만 직렬식이다보니 제가 뭘 하는 동안에 파티원이 다른 걸 확인하고~이러기가 힘들었던거같아요.

 

근데 공간을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놀랄정도로요. 생각보다 훨씬 볼륨도 크고, 생각이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활동성은...걷기와 계단 오르내리기 정도? 공간이 작지 않아 그에 따른 이동이 조금 있을 것 같긴하네요.

 

저희는 중간에 타임오버가 되었는데요...

아쉽지만 나오려고했...는데 태블릿에 시간을 더 드릴테니 다 하고 나오시라는 안내가!!

26,000원 프리미언 테마라서 그런건가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테마 너무 즐거웠거든요. 중간에 뭐지?싶은 것도 있긴 했지만 대체로는 납득 가능한 문제들이었고 장치도 제법 있었고 인테리어가 대박적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감사하게도 마지막까지 힌트도 써가며 진행을 하고 나왔습니다.

정확히 몇 분 오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10분 전후로 넘겼던 것 같아요!

 

 

 

 


 

너무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초심자 2명과 같이 가기에는 난이도적으로 조금 힘들긴 했던 것 같아요!

다들 문제를 풀긴 풀었는데 익숙하지 않아 우왕좌왕하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저 역시 머리가 팽팽 돌아가진 않았구요.

 

그래도 엄청나게 재미있었어요..!!!!

당연히 비트포비아의 팔찌는 못 받으니...(요즘도 주는지는 모름) 대신 엽서를 한 장 사왔습니다.

추가로 스티커도 4장 주시더라구요! 한 장은 앞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니 다들 집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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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남자 비트포비아 대학로점

제한 시간 70분

힌트 : 힌트 스마트폰으로 QR코드

내부에 문제 풀이를 위한 종이와 연필이 있음!

파티원 : 나, I, H

 

 

70분 짜리 테마지만, 문제 수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 차분하게 풀라는 조언이 있었어요.

그 말에 따라 천천히 문제를 풀어서 60분 12초, 노 힌트로 성공했습니다!

 

 

여기 인테리어도 좋았어요. 카페같은 느낌으로 꾸며놨는데 앉아서 나레이션 들으며 차분히 한 문제씩 풀어나갔습니다.

이 곳 역시 가이드가 숫자로 되어있..는데. 나레이션 따라가시면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장치로 열리는 것보다는 자물쇠가 많았던 것 같기도 한데 자물쇠를 기믹을 보면서 푸는 느낌?이라 그냥 막 풀어야하는 자물쇠방은 아니었어요. 장치도 물론 있었습니다.

 

 

노후화는 딱히 모르겠어요. 다 잘 열리는데......

자물쇠 하나가 정답이 아닌 걸로 열렸는데 나중에 확인해본 결과 정답으로도 열리고 하나 오답인 채로도 열리네요. 그것도 전부가 아니라 딱 특정한 오답으로만 열리는데 마침 자물쇠가 그 번호로 되어있어서..네 엄청난 우연

문제 풀이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크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는데 하나, 열렸는데 열린지 모르고 부족한 피스들만 가지고 낑낑거린 구간이 있었습니다. 결국 제가 찾았죠! 

 

 

제한 시간 70분은 아마 나레이션 탓이 크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문제 수가 그렇게 적지 않았어요. 평균 정도?

문제 풀이에 대한 단서를 전부 모은 상태라면 푸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구요.

연인끼리 가면 괜찮을 법 합니다. 저희는 3인 파티였지만...재미있게했어요!

 

여기 건물 위층에 미어캣 카페가 있는데 라쿤이랑 개랑 고양이도 있다네요?

책읽남 끝나고 나오는 길에 카페 입구 쪽이 보였는데 개랑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대형견이었는데 귀엽더라구요

 

그렇게 노힌트 성공으로 나왔습니다!

팔찌는 민트색으로 골랐어요. 색을 고르게 해주시더라구요.

 

비트포비아 대학로점 :

https://www.xphobia.net/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탈출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비트포비아! 방탈출부터 어메이징 던전까지 다양한 어드벤처를 경험해보세요!

www.xphobia.net

 


 

끝나고 먹으러 간 곳은!!!

프리모바치오바치!!!!!!!!!

 

 

3연방 끝나고 너무 배가 고픈 거예요

들어가기 전에 밥 먹었고, 얼추 배가 고픈 시간인 건 맞는데 진짜 많이 배고팠어요.

롤링파스타를 이 날이야말로! 가려고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있더라구요. 한시간 뒤에 다시 열리는 걸 기다리기는 힘들어서 길가다가 본 프리모 바치오 바치에 들어갔습니다.

옛날에는 좀 비싼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평범한 수준인 거 같아요. 다른 곳이 더 비싸진거겠죠...

 

빠네는 당연히 시켰고, 피자도 시키고 리조또도 시켰다네요

피자 두조각과 리조또 조금을 남겼습니다...... 이제 다들 많이 못 먹나봐요...

참고로 전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알게뭐람 치팅데이라고 쳐요

식전빵이 마늘느낌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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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2번 출구에서 정말 조금만 가면 있는 비트포비아 대학로점입니다.

홍대, 강남, 건대입구, 대학로 등 방탈출을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은 편인데요.

이번에 비트포비아 대학로점을 고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2+1 행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2022년 4월 말일까지 하는 행사니까 곧 종료하겠네요.

비트포비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란을 보시면 각 지점별로 지금 하고 있는 이벤트가 나와있습니다! 링크는 페이지 맨 아래쪽에 있어요!

대학로점은 오래된 곳이라 저런 행사를 자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싶어요. 가기 전에는 꼭! 이벤트 확인 필수로 해주세요.

예약은 전화로 하라길래 전화로 했습니다. 예약금은 안 걸었고, 대신 조조할인과 중복이 가능한 부분 유선상으로 확인했어요.

 

원래는 잭더리퍼-구룡-책읽남 순서로 가려고 했는데 당일 예약 사정이 있어서 저희는 구룡부터 들어가게됩니다.

 

 

 

 


 

 

구룡 잠들지 않는 도시

65분 테마

힌트는 힌트스마트폰 제공된 걸로 QR코드 찍어서 확인-4개까지 탈출 인정(인수에 따라 다를수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무전기 제공 

파티원 : 나, H, I

 

대학로점이 오래되었다고해서 걱정했는데 구룡은 최근에 만들어진 테마라길래 괜찮을까싶었거든요.

근데 정말 인테리어가 미쳤습니다. 거리를 하나 뚝 떼어다놓은 느낌?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어요!

나레이션이 조금 있어서 65분인거같은데 문제는 서둘러서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 명이서 진짜 쉬는 시간 없이 계속 문제 풀이했어요! 문제 수가 많고, 난이도는 적절한 느낌?

무전기가 제공된 이유가 있더라구요. 내부에 정답이 맞는데도 안열리는 자물쇠 하나가 있는데 그거 문의했는데 직원 분이 들어오셔서 열어주심...

오래된 자물쇠는 정말 딱 맞춰서 힘으로 열어야할 떄가 있는데 그걸 알고 있음에도 못 열더라구요...이런건 미리 교체해도 될거같은데 말이에요.

 

장소가 크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결론적으로는 큰 거 같고(?) 활동성이 없지는 않았어요!

장치가 있긴한데 자물쇠가 더 많은 느낌?

개인적으로 자물쇠만 가득한 문제방 싫어하는데, 이 곳은 장치랑 적절히 섞어놔서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 테마...

반전이 좀 있는데 저는 참신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도 재미있어하더라구요!

힌트는 4개 꽉 채워서 사용했습니다.

결과는.......70분에 탈출!!!

네 실패했다는 뜻이구요... 에스코트를 늦게 오셔서 그래도 마지막 문제까지 스스로 풀었답니다. 평일 오전 시간대여서 사정을 좀 봐주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70분 테마였으면 성공으로 쳐줄 수도 있을텐데 말이에요! 아깝!

하지만 진짜 꽉 꽉 채워서 문제를 다 풀었고 정말 후회 없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힌트는 관찰을 좀 더 했으면 풀 수 있었을거 같네요.

비슷한 유형을 자주 봤는데 여기 맥거핀이 많아서 그냥 인테리어인지 아닌지가 조금 아리까리 했어요!

한자도 조금 나왔는데 글자로 보고 읽으려하지마시고 그냥 그림이다-생각하고 맞춘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나머지 힌트 두 개 역시 관찰을 좀 더 했으면 오랜 시간을 사용해서 풀었겠죠...잘 쓴 거 같습니다.

스케일도 크고 스토리도 잘 짜여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비트포비아 대학로점 전테마를 한 건 아니지만, 구룡이 메인인 건 의심할 여지 없을 거 같네요!

 

 

 

 

 

 

 

비트포비아 대학로점 :

https://www.xphob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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