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기록 노트 - 방탈출 기록 노트

전체 글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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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넥스트에디션 지점이 많더라구요. 여기만 해도 5호점이니 최소 5개 지점은 있다는 말..!!

한 곳은 폐점 직전인 것 같았어요.

가시기 전에 자신이 하고 싶은 테마가 어느 지점인지 잘 확인하고 가게 위치도 잘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예약 자리가 남아있는 우리동네 김선의를 선택!!

 


우리동네 제일가는

훌륭한 의원(善醫/선의)가

되기 위해 찾은 이곳!

 

파티원 : 나, J, S, M(두명은 약간의 경험자(?), 두명은 5회 미만 초심자)

힌트 : 힌트폰 제공 코드를 직접 폰에 입력

 

16분 25초 남기고 성공!

전체적으로 쉬웠습니다. 4명이서 갔고 장소가 협소하진 않았는데 머리 쓰는데 이정도의 인원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2명이서도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아요.

가이드가 딱히 있진 않았는데 스토리 따라가면 적당히 해치울 수 있습니다.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안 받았어요.

큰 그림 보면서 진행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이동이 막 불편하진 않은데 좀 왔다갔다 해야하고 한군데 조금 올라가야 하긴 하는데 치마 입고 불가능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의외로 볼륨은 커보이는데, 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구경하며 천천히 진행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는 경솔하게 힌트를 두 번 썼는데요. 한 번은 그냥 알 수도 있었던 문젠데 이상하게 풀이법이 생각나지 않았어요. 이건 그냥 얼타서 그런 거니까 평범하게 방탈출 해보신 분들은 금방 생각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두번째 힌트는 좀 어렵긴 했어요...이건 시간 좀 더 들였으면 생각해낼 수는 있었을 거 같아요.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거 같기도하고....

 

말하자면 훈훈한 스토리의 훈훈한 이야기의 귀여운 테마였습니다.

얼핏 보면 자물쇠가 많아보이긴 하는데 나름 장치도 있고, 자물쇠 유형 관련해서도 그럴 듯하게 문제를 심어놔서 좋았습니다.

 

강남 넥스트 에디션을 처음 가봤는데, 깔끔한 문제라는 평가를 보고 가서 그런가 정말 그랬던 거 같아요.

 

넥스트에디션 :

https://www.nextedition.co.kr

 

넥스트에디션 방탈출카페

오프라인 영화제작소 넥스트에디션입니다.

www.nextedition.co.kr

 

넥스트에디션 강남 5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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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화이트, 블랙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방문한 지점에는 블랙밖에 안 남아있었습니다.

 

전면부 유리에 오염방지 스티커가 붙여져 있으니 떼고 사용하세요.

미러 디지털 탁상시계

 

사용하던 알람 시계가 고장나서 급하게 구매했는데, 알람 소리가 크진 않습니다.

 

설명서 혹시 몰라서 첨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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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던전입니다.

날씨의 신 이후로 2번째 하는 방문이네요.

테마명은 대저택의 비밀 사라진 보물인데요, 저 이 테마 정말 가고 싶었어요. 제 드림 테마입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홈페이지 기준 난이도 4에 예약 잡기 힘든 비트포비아 던전...실력을 쌓고 가자는 이야기만 백번 하고 안 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방탈출 처음 가는 친구를 포함한 4인 파티에 갈만한 적절한 곳을 찾지 못했고

마침 딱 그 날 여기 첫 타임이 빈 걸 봐버렸고

후기에 난이도 4까지는 아니고 3 정도라는 말을 봐버렸고....

 

네, 다녀왔습니다!!!

 

 

합정 역에서 걸어갔어요. 두번째 방문이라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이 곳 역시 테이블 같은 건 없이 그냥 대기용 의자가 길게 있었고...대신 신발 갈아신는 곳 쪽이 조금 넓어서 대기가 가능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저희는 한 명 빼고 다 지각했답니다..! 그래도 시작 10분 전에는 도착했어요.

탐정이 되어 대저택에 잠입했는데요.

 


 

힌트 : 태블릿에 힌트코드 입력

파티원: 나, M, R, H

 

일단 상상과 꽤나 달랐습니다.

저는 시크릿챔버의 시크릿챔버같은 대저택의 서재같은 그런 곳이 메인이고 집 안에 계단도 있고 그런 호화 저택을 예상했는데요, 인테리어가 그런 방향은 아니었어요!!!

상상과 비슷했던 건 맨 처음 딱 들어간 순간 뿐이었습니다.

 

모든 방탈출이 그렇듯이, 이 곳 역시 관찰력이 중요했네요. 4명이서 가서 관찰력도 4배!

참고로 한 분은 완전 처음, 또 한 분은 저랑 두번째?(첫번째도 저랑 감), 나머지 한 분은 경험치 좀 있으신 분이었는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초심자와 함께 하는 방탈출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요(그래야 또 같이 가줌)

이번에는 힌트 3개 쓰고 나왔네요..!!! 그래도 힌트 쓸 타이밍 놓치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쓴 것 같습니다.

2개 정도는 안써도 될 곳에 쓴 듯한...하나는 완벽하게 관찰력 문제였습니다. 문제도 아니었는데 그냥...부족한 관찰력.

하나는 시간 좀 걸릴 거 같아서 썼는데, 원래 생각하던 풀이법이랑 좀 달랐어서 쓰길 잘한 거 같아요.

 

문제 자체는 그렇게까지 머리 깨는 문제는 없습니다.

대신 이동이 좀 있어요. 치마 절대 안되고, 반바지도 조금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위험하지는 않은데 좁은 곳 무서워하시면 힘들 거 같아요.

 

가이드...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류는 힌트 코드의 앞의 두 글자가 문제 번호라 그걸 가이드 삼아도 되긴 하는데요.

스토리를 따라 가면 그게 바로 가이드입니다. 문제가 불친절하게 산재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텍스트가 많지는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잘 읽히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글 잘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답은 거기에 있어요.

 

그래서 3힌트 쓰고 2분30초 남기고 탈출 성공! 했습니다!!

 

원래 비트포비아는 탈출 성공하면 팔찌를 주는데요, 바뀌었는지 티켓을 받았습니다!

지류 티켓이에요. 예쁩니다. 영롱합니다.

카운터에 있던 스티커도 잊지 않고 챙겨왔습니다.

 

 


 

이번 방탈출...홈페이지 표기 난이도가 좀 높았는데 비교적 초심자 그룹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탈출 성공해서 기뻤습니다!!!!!!!

약 3분 남기고 나온 건데요, 원래 방탈출 비싼 돈 내고 빨리 나오면 빈정이 상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 꽉 채워서 알차게 즐기고 나온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냥 자물쇠를 계속 푼 기억밖에 없네요...저 문제 풀기는 했을텐데요...? 기억에 없음...

솔직히 대단한 장치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 입력에 기술을 요하는 장치는 하나 있었네요.

자물쇠 비율이 낮지는 않았습니다. 이동이 조금 독특..힘듦..이라 나름의 독특한 느낌이 있긴했습니다.

 

아, 그리고 설정은 분명히 탐정이었는데요. 진행이 되면 될수록 어째 탐정보단 괴도가 된 듯한...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상상과는 꽤나 달랐지만, 재미있게 하고 나왔답니다!!

 

해피 베어 데이 카페

 

 

 

 

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

 

비트포비아 :

https://www.xphobia.net/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탈출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비트포비아! 방탈출부터 어메이징 던전까지 다양한 어드벤처를 경험해보세요!

www.xphob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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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후기는 이쪽!!

 

어쩌다 홍대 인형 옷가게 3곳 가게 되어서 쓰는 후기

1. 오리랩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1-10 3층 오늘 첫번째로 간 곳은 오리랩. 3층에 있었고 인형옷 말고도 떡메, 인스, 칼선스티커 등 다양한 물건이 있었다. 인형옷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귀여운 옷

justmynote.tistory.com

 

 

1. 아이돌룩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8-3 4층

 

 

여기 주소는 안바뀌고 그대로네요!!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 가깝습니다.

 

 

엘리베이터가 협소하고 입구가 정신없었지만 안에는 인형 관련 옷과 소품이 가득 있었습니다!!

장식되어있는 인형도 많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지금 몰랑이 콜라보 중인가봐요. 따로 방을 마련해서 판매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마스크...너무 귀여워요.

위에 사로잡혀서 모델이 되어버린 애기들도 있네요. 즐겁니?

 

 

 

인형옷입니다. 여기 넘 귀여웠어요.

모델 솜깅이들도 만족스러운 것 같네요.

 

 

 

 

소품들은 벽 쪽에, 옷들은 한 가운데에 쫘르륵 놓여있었습니다.

단, 만져볼 수 있는 샘플은 없었네요. 대신 있는 상품을 전부 진열해놓은 것 같아요. 골라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2. 소품공장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4-2 태경빌딩 6층

 

 

여기는 그 사이 이사했네요! 지난 번 건물과 그렇게 멀지는 않은 곳이에요. 약간의 오르막 주의.

고양이카페 집사의 하루가 있는 건물에 위치한답니다.

 

 

벽 쪽에는 쫘르르륵 이런 테마룸들이 있었어요.

자신의 솜인형을 두고 사진 찍는 것 가능합니다. 포토 존이에요.

 

 

 

 

대망의 상품존!!

20cm 와 15cm, 10cm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20cm가 물건이 제일 많은 거 같아요. 15cm 옷을 구경하러 간 건데 아무래도 20cm용보다는 적었습니다.

 

 

사고 싶은 상품을 들고 카운터로 가면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소품들에게 정신이 팔려 한 두개 정도 더 넣게 됩니다.

고른 상품을 바로 주진 않고 뒤에서 새 상품을 꺼내서 주시더라구요.

 

참고로 예전에는 소품공장 쪽이 옷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거 같은데...

이번 방문한 느낌으로는 또이또이했어요. 오히려 아이돌룩 쪽이 가짓수가 많았던 거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직접 갯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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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방은 아니었고...1차를 뛴 다음 조금 쉬다가 방탈출이 너무 하고 싶어서 한 탕 더 뛰었습니다.

첫번째를 실패했으니 두번째는 그래도 성공을 하고 싶어서 제 안에서 조금 만만한 덤앤더머를 다녀왔습니다!!

저 칠판의 그림으로 뭔가 예상이 가시나요?

저는 조금도 예상이 가지 않았답니다!!

 

덤앤더머 할인은 쿠폰에 적혀진 지난 번 성적 할인+현금 할인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할인 먹여서 겨우 평범한 금액이 되었다는 느낌이네요.

 

 


 

파티원 : 나, J, T

힌트 : 인터폰

타이머, 메모패드를 들고 안에 들어갑니다.

 

극초반에 조금 머리 깨는 문제가 있었어요.

J의 기지로 풀긴 했는데......이런 문제? 존재했어야만 했나?

진짜 모르겠으면 그냥...어떻게 해야되죠?? 넌센스 문제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구...왜 그런 문제를 배치해야만 했는지...

 

아무튼 그 외에는 그래도 풀만한 문제들이 있었어요.

가이드가 숫자로 노골적이게 되어있는 건 아닌데, 지문에 잘 녹아있어서 가이드로 헤맬 일은 없었습니다.

장치는 생각보다 적었던 거 같은데 그리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인테리어는...아무래도 던전101 다녀온 다음이라...비교하면 미안할 거 같아요.

나름 애썼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성의없진 않았어요!

여기는 무엇보다도 지문을 꼼꼼히 읽고 말그대로 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결국 저희는 2힌트 쓰고 3분 17초 남기고 성공했습니다!!

 

성적은 C+였네요. 빠르지도 않았고 힌트도 썼지만 그래도 뿌듯한 성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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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엔터사가 어디죠?

나 : sm이요

?? : 아니죠, 바로 M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말 이런 대화로 시작했습니다!!

 

 

 

던전101을 가는 건 처음이었어요!

예약 지옥을 뚫으려고 가장 인기있는 테마는 피했습니다.

던전101은 특이하게 낮 12시에 예약이 열리는데, 가장 빠른 시간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열리더라구요?

그 사이에는 홈페이지도 느려서 느린 걸 뚫고 입금까지 했는데! 바로 취소 당했습니다. 먼저 예약한 사람이 있다면서요.

결국 파티원 중 하나가 예약에 성공!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특이하게 굿즈를 팔더라구요! 일반 다른 비트포비아 지점에선 본 적 없어요!!

강남 목욕탕 같은 겨웅에는 정말로 목욕탕의 보관함 키링같은 걸 만들었더라구요 재밌네요.

판매하는 건 사진의 저 매대 하나가 전부였는데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맛도 쏠쏠합니다.

 

대기하는 자리는 사진의 긴 의자랑 반대편에 저것보다 조금 더 긴 의자가 놓여져있었어요.

한 네팀? 정도까지는 쾌적하게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상되면 쾌적하지는 않겠지만 기다릴 수는 있는 정도??

 

서명을 하고 신발도 갈아신고 짐도 맡기고 기다리고 있자니 반칸? 정도 계단 위를 올라간 다음 점원 분의 설명을 들었어요.

 

 

파티원 : 나, J, T

힌트 : 힌트용 태블릿 제공

 

 

참고로 J는 저랑 전에 덤덤 가본 적 있는 초보자 친구도, T는 특이하게 서이룸만 주구장창 다녔다고 합니다.

둘 다 숙련자는 아니었어요. 저도 뭐 40+정도니까 아직 초심자라고 불리겠네요.

 

점원 분 설명에 의하면 50%라고 생각한 그 부분이 30% 정도일거니 빠르게 풀라고 하셨고 저 역시 후기에서 볼륨이 크다는 말을 많이 봐서 빠르게 진행하자고 미리 당부한 상태..지만.

 

그게 제 마음대로 될리가없죠...??

 

근데 정말 볼륨이 커요. 네타바레 아닌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그에 대한 복선도 철저하게 깔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상 복선이지 문제 풀이상 필요한 부분은 아니기에 그게 맥거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일단 단서를 찾으면 머리 속에는 넣어두되 너무 거기에만 매달리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힌트코드 자체가 가이드처럼 되어있기에 문제 순서에는 크게 애먹지 않았어요.

다만 직렬식이다보니 제가 뭘 하는 동안에 파티원이 다른 걸 확인하고~이러기가 힘들었던거같아요.

 

근데 공간을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놀랄정도로요. 생각보다 훨씬 볼륨도 크고, 생각이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활동성은...걷기와 계단 오르내리기 정도? 공간이 작지 않아 그에 따른 이동이 조금 있을 것 같긴하네요.

 

저희는 중간에 타임오버가 되었는데요...

아쉽지만 나오려고했...는데 태블릿에 시간을 더 드릴테니 다 하고 나오시라는 안내가!!

26,000원 프리미언 테마라서 그런건가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테마 너무 즐거웠거든요. 중간에 뭐지?싶은 것도 있긴 했지만 대체로는 납득 가능한 문제들이었고 장치도 제법 있었고 인테리어가 대박적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감사하게도 마지막까지 힌트도 써가며 진행을 하고 나왔습니다.

정확히 몇 분 오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10분 전후로 넘겼던 것 같아요!

 

 

 

 


 

너무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초심자 2명과 같이 가기에는 난이도적으로 조금 힘들긴 했던 것 같아요!

다들 문제를 풀긴 풀었는데 익숙하지 않아 우왕좌왕하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저 역시 머리가 팽팽 돌아가진 않았구요.

 

그래도 엄청나게 재미있었어요..!!!!

당연히 비트포비아의 팔찌는 못 받으니...(요즘도 주는지는 모름) 대신 엽서를 한 장 사왔습니다.

추가로 스티커도 4장 주시더라구요! 한 장은 앞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니 다들 집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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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상상의 문의 경찰과 도둑을 하고 왔습니다.

 

상상의 문은 처음 가보는 곳인데요. 카페에서 정보를 찾던 도중 발견한 곳이에요.

처음에는 테마 이름인가 싶었는데 가게 이름이었네요. 어느 순간부터 이름이 자주 언급되기에 핫한 곳인가 싶었죠!

참고로 이름이 약간 종교 단체 같네요!!

이 곳의 메인테마는 나이트워크 같아요. 하지만 3인 이상만 진행 가능한 테마라서 못 가죠...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것은 '경찰과 도둑' 입니다!

같은 공간을 사용해서 Ep.1 경찰과 Ep.2 도둑을 플레이할 수가 있다고 해요. 스토리 이해를 위해서는 순서대로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저희는 경찰을 예약했습니다.

 

참고로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경찰과 도둑 선택하는 칸이 없는데 이름 옆에 적으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예약하면 하루 전, 확인 통화가 옵니다. 우천시 취소도 가능하다는데요, 진짜 호우가 내리지 않는 한은 취소할 생각이 없기에 알겠다고 했지요.

 

 

 

시간에 여유를 두고 상상의 문에 도착합니다. 대기 공간이 크지는 않았는데 그럭저럭 2팀 정도는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카운터가 안보이게 되어있어서, 그냥 의자만 덩그러니 있는 수상한 느낌이에요.

 

지하 3층이라 더더욱...수상한 느낌.

 

시간이 다가오자 가방을 넣어두고 설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작.

 


 

파티원 : 나, I

진행용 태블릿과 무전기 지급.

 

야외파트부터 시작합니다.

 

참고로 가기 전에 친구랑 후기를 몇 개 읽어봤는데요.

야외 파트가 짧고 아쉬웠다는 후기와 쓸데없이 야외가 길고 행동성이 조금 있다는 후기로 나뉘어지더라구요.

잘 보니 전자는 조금 옛날 후기고, 가장 최근의 후기가 활동성 이야기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후자의 후기를 믿었죠.

야외 파트, 어렵지는 않았지만 저희는....달렸습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서 달렸어요.

원래 달리라고 만들어진 건 아니겠지만ㅋㅋㅋㅋㅋ달렸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실내 파트.

이번에도 본 후기를 인용해서 말씀 드릴까요.

대체적으로 무난한데 한 가지 신박한 장치가 있었다. 그런데 그걸 위해 몰입을 깨는 부분도 있었다.

이 정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추리 실패, 탈출도 시간 75분 넘기고 탈출했습니다. 실패죠..!!

하지만 실패하자마자 점원 분이 오시지는 않았어요. 마지막 문제 푸는데 시간이 지나서 끝내고 점원분이 오셔서 모르겠는 문제 있냐고 여쭤보더니 해설 해주시더라구요.

추리 부분 역시 해설을 들었습니다만, 납득은 되지 않았어요. 그 조언으로는 반대로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끝내고 후기를 다시 읽어봤거든요?

성공한 사람들 플레이타임도 다들 아슬아슬하시더라구요.

야외 파트가 긴 것에 비해 실내 문제수도 많아서 막힘없이 풀었는데도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놀랐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 테마, 가시려면 여러분 서둘러서 풀이하세요!!

 

하지만 시간 꽉 채워서 풀 만큼 볼륨도 컸고 하나 뿐이었지만 재미있는 장치도 있었고.

점원 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여기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저희 달렸잖아요? 그만큼 실내에서도 열심히 풀었거든요. 막힌 부분이 있긴 했는데 힌트를 쓰기도 했고 아무튼 느리지는 않았는데 실패했습니다.

막힌 부분은......평소 앱게임 같은데서도 가끔 보던 유형이었어요.

저도 친구도 분명히 알고 있는 풀이법인데...!!

 

저는 컨디션 괜찮았는데 친구는 중간부터 정신을 놓았습니다.

원래 빠릿하게 잘 푸는 친구거든요. 저희 서로 거들기도 잘하는 팀워크 괜찮은 편인 사람들인데 이 날은...

아예 정신줄을 놓고 있었어요! 나중에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힘들었대요...

네...회사를 폭파시킬 수는 없으니까 그냥 힘내라고만 해줬습니다.

 

후기를 같이 읽어보는데, 오히려 후기 보고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저희는 아직 40+정도인데 200+300+500+이런 분들도 아슬아슬하게 나오시거나 실패하시거나 해서. 오히려 이 정도면 하룻강아지 치고는 잘하지 않나? 호랑이 무늬 정도는 그려진 하룻강아지 아닌가?이랬다네요.

 

 

 

 

인스타그램 이스케이프 유니온(@escapeunion_kr)을 팔로우하고 어플리케이션 전국방탈출을 깐 것을 점원분께 보여드리면, 2000원 할인 가능합니다.

할인 이벤트를 언제까지 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아래의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지난 번 방탈출 때문에 자신감도 하락하고 의기소침한 상태로 갔습니다.

결국 실패했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여기 문제 정말 많은 거 같아요...야외 부분을 빼고 60분 제한으로 들어갔어도 아슬아슬하게 나올지 못나올지? 정도였습니다.

자물쇠도 엄청 많았습니다. 야외파트는 거의 태블릿으로 진행했는데 그거 빼면 정치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물쇠 안에 자물쇠 달린 상자가 들어있지는 않았어요. 다행이죠.

 

치마는 조금 힘드실 것 같습니다.

 

 

 

상상의 문 :

https://xn--z92b74ha268d.com/layout/res/home.php?go=main 

 

상상의문

위험물품 반입금지 고객님의 안전을 위해 cctv 및 인터폰, 무전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라이터, 칼 등 위험물품은 게임 룸 안으로 반입이 금지됩니다.

xn--z92b74ha268d.com

 

상상의 문 대학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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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온 프로젝트의 설명은 이쪽!

https://www.chf.or.kr/cms/content/view/1112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의 전승·보급·활용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궁궐 활용사업, 공연·전시·체험, 문화재발굴조사, 문화콘텐츠 개발·보급, 문화유산 국제협력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

www.chf.or.kr

 

과자, 밀키트, VR키트로 구성된 키트를 온라인에서 예매를 한 다음 추첨 형식으로 당첨자를 뽑아 보내주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당연히 저도 신청했구요, 달빛기행을 받았으니 소개하려고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신청 떨어졌고......친구가 부모님도 하셔서 같은 키트를 2개 받아서 하나 준다길래 냉큼 받았습니다. 고마워 친구야..!!

 

달빛기행 키트의 외관은 이렇습니다. 상자부터가 아주 고급스럽죠? 핑크와 보라 중간 정도의 색도 너무 예쁘네요!

 

 

달빛기행 안내서

만월문의 매화

낙선재 무드등

VR카드보드

 

안을 열어보면, 이 순서로 키트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달빛기행 안내서부터 보라고 저렇게 종이가 책갈피처럼 끼워져있는 것 같아요!

달빛기행 안내서

안에는 키트에 쓰인 문양들과 창덕궁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무드등과 VR카드보드를 조립하기 위한 안내서도 그림과 함께 적혀져 있답니다.

하지만 그림만으로는 알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https://youtu.be/bvbCrDGQPBc

 

요 유튜브 동영상으로 향하는 QR코드도 함께 있네요!!

 

만월문의 매화

두번째는 만월문의 매화입니다.

향수인 줄 알았는데 방향제였어요! 어쩐지 향수치고는 양이 많았죠?

참고로 이거 뒤의 그림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람들이 방향제 병을 들고 있는 일러스트 위에 진짜 향수를 묶어놨습니다. 아이디어 좋은 거 같아요.

 

향은 플로럴한 느낌이었어요. 매화 향을 맡아본 적이 많지 않아 정말 매화 향이 이런 지 아닌 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향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낙선재 무드등

두번째로 들어있는 낙선재 무드등입니다.

종이 자르기와 접기를 잘 못하는 저는 본능적으로 긴장했지만 미리 눈금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그냥 조금만 접어도 접히는 느낌의 눈금은 아니었는데, 또 완전히 아무것도 없는 밋밋한 종이도 아니어서...설명이 어렵네요. 아무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습니다.

안에 촛불은 작고 동그란 건전지 2개가 들어가더라구요.

완성된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접으면서 힐링도 되고, 완성하면 예쁘고.

 

 

 

VR카드보드

키트의 마지막은 VR카드보드입니다!!

동영상의 설명에 따라 넣고 접고 끼우고 붙이고 등등 하다보면 순식간에 완성!

위의 무드등보다 더 빨리 만들었던 것 같네요.

완성된 VR카드보드의 옆면에 QR코드가 있고 그걸 찍어서 재생시킨 다음 핸드폰을 넣어서 보면 되는 간단한 구조인데요.

QR코드가 박으로 박혀서 그런지 빛의 반사 때문에 쉽게 찍히지는 않더라구요. 조금씩 움직여가며 인식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막 애먹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연결된 페이지가 아래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창덕궁의 밤을 투어하는 느낌이네요. 둘러보면 만월도 보이고, 해설하는 목소리도 차분해서 좋은 것 같아요.

힐링에 딱 좋았습니다.

 

https://youtu.be/H-JtZkZIM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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