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기록 노트 - 방탈출 기록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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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종료...라고?

머치머치much merch에서 haha ha님 달력세트를 11일 6시에 판매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당일 2시간 전부터 대기타서(딱히 그럴 필요는 없었음/5분 전에 들어갔어도 충분함) 구입했습니다😍

 

이 세트는 이제 제껍니다

그래도 열리자마자 품절은 아니었어요!!

제가 수량이 자꾸 몇개씩 입력되는 바람에 버벅이면서 새로고침 좀 하다가 늦게 결제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여유롭게 구입 가능했습니다. 5분만에 품절, 이런 사태는 아니었구요. 대기타고 있던 사람들은 무리없이 구매하셨을 거예요. 일 끝나고 나중에 사야지~하신 분들은 아쉽게도...곧 있을 재판을 기다립시다.

내년 달력이니 배송은 올해 내에만 와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틀만에 도착했답니다!!

 

오른쪽의 포장을 계속 봐와서 저렇게 보내주는 줄 알았는데 상자에 넣어져서 왔어요! 상자가 생각보다 커서 음?했답니다.

하님의 글귀가 적힌 랜덤 사진은...무랑 래기가 왔네요!!! 무래기 귀여우니까 인정

참고로 제 최애는 삼색이지만 야통이도 귀엽고 무래기 같이 다니는 거 짱 귀엽고..천하도 귀엽고..뭐 그렇다네요

양어장에서 온 선물

구성은 이렇습니다. 주간 달력, 스티커, 인화사진, 그립톡, 음성 앨범!!

스티커 넘 귀엽지 않나요 전 이런거 아까워서 못씁니다...스티커는 재판이 있다니 하나 더 살까봐요

왼쪽은 길막이네 패밀리, 오른쪽은 삼색이네 패밀리네요!

USB 앨범

제가 제일 기대했던 게 이 앨범이었습니다! 

카드모양 usb메모리는 많이 있지만 디자인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어쩜 저렇게 카세트테이프 모양으로 레트로하게 잘 뽑았는지...

음성은 제대로 타이틀도 적혀있더라구요! 참여음악가에는 제대로 소리를 낸 야통이, 삼색이, 뚱땅이 등 이름이 적혀있었어요🤣

그립톡은 양어장의 누군가의 손바닥이라는데 아직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네요. 발이 왕크니까 왕귀여운 야통이가 아닐지 찍어봅니다.

그리고 사진! 삼색이네, 길막이네, 천하태평 가족이 한장씩 들어있었어요. 요즘 시대에 포토카드가 아니라 인화사진을 주는 센스..haha ha님네 다운 선택이네요!! 진짜 다 귀엽습니다. 저는 천하가 거만하게 앉아있는 포즈가 좋더라구요.

 

그렇게 소개를 끝내려했지만...아 맞다 이거 달력 세트였죠?? 메인은 달력이었죠??

달력이 아니라 주력입니다!! 제대로 양면에 사진이 들어가있어서 매주 어디를 써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구성이네요! !둘 다 귀엽습니다!! 양면 다 귀여워요!! 글자는 제대로 haha ha님의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폰트로 적혀있습니다.

고양이 뿐만 아니라 천하태평이네 가족들도 간간히 들어있어요. 

 

너무...너무 귀엽네요. 두시간 전부터 대기탄 보람이 있었어요.

냥튜브 많이 보는 편인데 요새 제일 좋은 게 하님네 냥어장인거 같아요. 삼색이가 귀엽습니다.

넘 귀여우니까 양어장 v로그 봐주세요. 이 달력 세트 홍보용으로 올리신 영상인데 사실...홍보 필요없죠? 순식간에 완판되어버리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1M5XYRXCk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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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서면의 소품샵은 지도에 표시해놓았습니다.

소품샵 문구샵 아기자기한 상점 투어하실 거면 참고하기 좋으실거예요.

링크를 확인하시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노란색은 월요일 휴무, 보라색은 부정기 휴무(기본적으로 매일 영업), 빨간색은 설추석만 휴무, 초록색은 화요일 휴무입니다.

직접 가시기 전에 인스타나 트위터 등으로 영업일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허탕치면 짜증나니까요.

기본적으로 월요일 휴무가 많네요.

http://kko.to/-c-7EuFDM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월요일 휴무 :

제리소다 
시로마켓 
딜라이트
마가린상점


나머지 :
트윈에뚜왈  
메이언니잡화점
비밀정원
오월상점
오브젝트 서면
어펙트
별한스푼


전포역에서 시작해서 위쪽으로 간 뒤 서면역 아래 쪽으로 걸으면서 구경했습니다.

전포카페거리

전포역에서 위쪽은 전포카페거리라고 하나봐요. 일명 전리단길? 힙하고 예쁜 카페가 많았어요!!

힘들면 어딘가에 들어가서 쉬자고 친구와 합의했는데 정작 카페는 못갔네요.

사진을 별로 안 찍어서 어디어디를 갔는지 파악이 잘 안되는데, 가장 먼저 들어간 이 가게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로 별한스푼

핸드메이드 소품, 수입인형, 액세서리 파는 곳입니다.

스티커와 작은 소품들이 많았구요. 다른 가게들과 다른 점은 산리오 캐릭터가 많았다는 점!

그 밖에도 애니 캐릭터같은 특정 캐릭터 상품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냥 귀여운 소품이라기 보다는 특정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매니아 층에게 잘 먹힐 것 같았어요. 물론 산리오=귀여움이므로 캐릭터 잘 몰라도 귀여운 건 귀여운 거니까요!

2층에도 볼 것이 많았습니다. 제일 처음 간 가게라서 그런지 이 곳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기억나는 곳은 비밀정원 소품샵 입니다!!

조화와 문구류, 인형 등이 있었습니다.

액세서리와 옷도 있었는데 옷 종류는 제대로 구경을 못했네요.

밖에서 보면 조금 작다고 느낄 수 있는데 들어가보면 오밀조밀하게 아주 많은 것이 있어서 구경하는 것이 즐거웠어요!!

 

사실 저는 소품샵들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어서 전부 네이버 마이플레이스에 바로 저장해서 보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그건 공유하기가 힘들어서, 카카오맵에 제가 정리한 곳들을 전부 정리해서 링크를 연결했습니다!! 정리 한 번 해두면 이것만 켜두고 길따라서 동선 정해 돌아다니면 너무 편하더라구요.

저는 월요일에 가는 실수를 범해서 못 간 곳이 많지만 여러분들은 제발 월요일은 피해서!! 구경하세요.


 

자 여러분 잘 생각해보세요.

전포역과 서면역 사이를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면서 작은 가게들을 구경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리가 아프겠죠?

배도 고프겠죠?

그래서 들렀습니다 떡장인 방앗간!!

 

원래 찾던 곳은 웅이네 방앗간이었는데...

지도를 따라가보니 떡장인 방앗간에 도착했더라구요. 알고보니 이름을 바꾼 모양인지라!!

웅이네 방앗간->떡장인방앗간이 되었습니다.

부산 서면 떡장인방앗간의 떡볶이

떡볶이 옆의 흰것은 감자샐러드였어요.

신당동 출신인 제가 말하는데 이건 정말 맛있는 떡볶이입니다!

가래떡이 큰 거 몇 개가 들어가있어서 양이 작아보이는데 그렇게 작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쌀떡이구요. 먹다보면 서비스로 콩가루? 연유 떡튀김?같은 걸 주시는데 이것도 맛있어요. 디저트로 딱이에요. 탄수화물이 필요할 때 정말 딱인 곳입니다.

맵찔이인 제가 약간 매콤함을 느끼면서 먹었으니 보통 분들은 그냥 달콤매콤 정도로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소품샵 설명으로 시작해서 떡볶이 집 설명으로 끝났네요.

개인적으로는 홍대 카페거리 골목을 생각나게하는 곳이었습니다.

그쪽도 소품샵이 골목골목에 숨어있고 힙한 카페들이 쭈르륵 있으니까 닮은 것도 같죠?

시간 여유가 있다면 편한옷과 신발로 지도없이 돌아다니고 싶은 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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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1. 소품공장 서면점

홍대에서도 간 적이 있는 소품공장!! 서면에도 있었다. 신기해서 들어가봄.

이번에도 역시 솜인형을 가지고 있는 친구와 동행.

전체적인 분위기는 홍대에 있는 소품공장이랑 똑같았다. 진열 방식도 똑같았고, 벽을 한가득 꾸며놓은 것도 비슷했다. 어쩐지 이곳이 더 넓은 느낌도 들었고...

정말 홍대점을 복붙한 느낌?? 그래서 링크를 가져와 봄. 비교해보세요!!

저쪽에도 커비존을 찍었는데 여기와서도 커비존만 찍었네...내 무의식이 커비를 좋아하는 걸지도ㅋㅋㅋ

https://justmynote.tistory.com/entry/%EC%96%B4%EC%A9%8C%EB%8B%A4-%ED%99%8D%EB%8C%80-%EC%9D%B8%ED%98%95-%EC%98%B7%EA%B0%80%EA%B2%8C-3%EA%B3%B3-%EA%B0%80%EA%B2%8C-%EB%90%98%EC%96%B4%EC%84%9C-%EC%93%B0%EB%8A%94-%ED%9B%84%EA%B8%B0

 

어쩌다 홍대 인형 옷가게 3곳 가게 되어서 쓰는 후기

1. 오리랩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1-10 3층 오늘 첫번째로 간 곳은 오리랩. 3층에 있었고 인형옷 말고도 떡메, 인스, 칼선스티커 등 다양한 물건이 있었다. 인형옷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귀여운 옷

justmynote.tistory.com

 

소품공장 서면점의 커비. 커비는 커여워서 커비임.

 


2. 서면 북컬쳐

유명하죠? 서울에 북새통이 있다면 부산에는 북컬쳐가 있는 느낌!!

부산 처음 가보지만 북컬쳐는 이름을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너무 유명해서 간판 보자마자 사진을 찍을 정도...

굿즈가 더 많고 책은 조금 있을 줄 알았는데 반대로 책이 메인이고 굿즈가 곁다리로 있더라구요. 굿즈가 생각보다 적었는데 대신 할인판매도 있었고... 공간은 그리 넓지 않은데 있는 공간을 잘 활용해서 많이 진열해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는 뭘 구매하자!하고 간 건 아니고, 성지를 찍고오자!!라는 생각에 간 것 같아요. 유명한 가게니까 가줘야지 하는 느낌으로다가...

북컬쳐 가면 이 사진 찍는 게 국룰임

 


3. 서면 애니메 클럽

오타쿠샵은 그때그때 바로 검색해서 보고 다니느라 어딘지 정확히 기억이 안났는데... 다시 검색하면서 사진을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여기에요!! 제가 이사간 다음에 간건지 이사 가기 전 지점에 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 위치는 이 곳이라고 합니다.

이치방쿠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사 전후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굿즈 할인을 꽤 세게 때리고 있었어요!!!

저는 카캡사 굿즈도 지르고 리락쿠마 이치방쿠지도 하고 왔습니다. 신품 아닌 거면 50% 할인, 어떤 건 30% 할인 이런 식으로 할인이 들어갔길래 정말 정신 좀 놓으면 다 지를 뻔했어요.

제 눈으로 봤을 때는 여성향 굿즈가 더 많아보였는데 남성향 굿즈도 없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이 없으니까 블로그 링크 붙여놓을게요.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biostrike

 

서면 애니메클럽 : 네이버 블로그

부산 서면/중앙 애니메이션 전문매장<애니메 클럽> 일본 직수입 정품 피규어, 애니굿즈 ,직소퍼즐, 제일복권, 가챠등 판매중! Tel. 070-8880-8033

blog.naver.com


4. 제이굿즈

제가 갔던 곳이 이 곳이...맞겠죠??

이 날 너무 정신없이 돌아다니고...영수증도 다 버리고 그래서 제 동선을 확신하기가 힘든데...

가챠가챠가 많고 지하인 곳을 갔던 거 같은데 그 기억과 일치하는 곳이..이 곳 맞을 거 같아요..아마도??

이치방쿠지도 있고 남성향 여성향이 섞여있는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여기는 주로 남부권에 분포되어있는 체인점인가봐요. 트위터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https://twitter.com/JGoods_bs

 

제이굿즈 부산서면점✨(@JGoods_bs) 님 | 트위터

@JGoods_bs 님 언뮤트하기 @JGoods_bs 님 뮤트하기 팔로우 @JGoods_bs 님 팔로우하기 팔로잉 @JGoods_bs 님 팔로우 중 언팔로우 @JGoods_bs 님 언팔로우하기 차단됨 @JGoods_bs 님이 차단됨 차단 해제 @JGoods_bs님 차

twitter.com


 

정신없는 것치고는 알차게 돌아다녔네요.

그 밖에는 가챠샵도 서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면의 오타쿠샵이 찾기가 힘들어요...왜인지 아세요?

보통 제대로된 이름도 모르고 그냥 오타쿠샵 찾고 싶다~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하잖아요? '서면 오타쿠'라고 검색하면...술집이 나옵니다. 서면 오타쿠질 검색하면...오타쿠짐이라는 헬스장이 나와요.

 

오타쿠라는 이름의 술집이나 헬스장이 있어서 검색이 아주 힘듭니다...저도 검색해서 한군데 한군데 건져서 갔습니다. 눈에 보이면 바로 들어가겠는데 지하에 있는 가게도 있고 해서 그냥 무작정 찾아가기에는 좀 힘들었어요.

서울에도 지점이 있는 가게도 있고, 남부권에만 있는 가게도 있는데 솔직히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뭐랄까, 그냥 오타쿠니까 어딜가도 오타쿠샵을 간다!! 뭐 이런 느낌으로 덕충만한 여행을 즐긴 것 같아요. 그리고 즐거웠으니 문제는 없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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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 성도학원

방탈출도 재밌지만 리얼월드도 재밌네요.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게임을 진행하려면 플레이스토어에서 '리얼월드'라는 앱을 설치하셔야 게임 진행이 됩니다!!

성도학원은 리얼월드가 설치된 스마트폰, 펀딩 구매로 얻을 수 있는 구성품들(다이어리 키트, AR퍼즐), 노트북(휴대폰으로도 가능하지만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세 가지 도구를 가지고 진행합니다.

 

 

빌리엔젤 당근케이크와 밀크티

 

저는 친구들과 사람이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아주 꿀잼이에요. 의자도 편했고 사람이 없으니 떠들어도 괜찮았고(그렇게 떠들지는 않음) 케이크는 맛있고 음료도 귀엽고 맛있었고.

 

성도학원을 꾸욱!

케이크를 다 먹은 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성도학원을 눌러서 게임 시작!

권장인원 1~2인에 예상시간 3~4시간인데 저희는 3명이서 플레이, 2시간20분 정도로 끝마쳤습니다.

해당 인터랙션북은 친구가 중고로(펀딩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중고밖에 구할 길이 없었음) 구해왔기 때문에 이 날 처음 봤구요, 친구도 네타바레 당할까봐 내용은 안 읽어봤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룸메이트, 하영이가 사라지고 남아있는 건 하영이의 다이어리(키트) 뿐이라 다이어리를 읽어서 알아낸 힌트들로, 홈페이지의 단서들을 조합해서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다이어리를 정독할 필요는 없지만 스케줄러 부분을 잘 읽고 해당 페이지를 살펴보고, 거기에 단서가 없더라도 다른 페이지를 확인해보는 등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거 정독해도 네타바레는 안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걱정되면 플레이하면서 슬슬 읽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단서를 찾고, 핸드폰으로 답을 넣어서 진행하고...

문제들은 막힘없이 쭉쭉 풀어나갔는데 막히는 부분이 있었어요.

바로 스마트폰의 AR기능입니다.

저희는 삼성폰1, 엘지폰2라는 구성이었거든요. 제가 쓰는 엘지폰(G8씽큐)이 가장 최신폰이라 그런지 화면에 비추자마자 AR이 실행되었는데 친구들은 좀 느리더라구요. 각도를 잘 맞추면 삼성폰은 괜찮았는데 친구의 엘지폰은...조명을 가리고 각도를 바꾸고 퍼즐을 세심하게 옮기고 갖은 난리를 치고나서야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2시간 20분의 절반 이상이 AR과 씨름하지 않았나싶을 정도로 힘들었구요...친구폰은 산지 2년이 넘었댔나? 아무튼 한두세대 앞 기종이긴 했습니다.

플레이전에 리얼월드 어플에서 AR기능을 꼭 확인해보세요. 이게 안되는게 은근 스트레스...분명 지원하는 기종이긴했는데 말이에요.

요정도는 스포일러도 아니겠죠?? 주의사항이 적혀진 종이와, 하영이의 다이어리(키트)입니다.

 

저희는 풀다가 단서(일반상식)가 필요하면 검색도 했는데 필요한건 다이어리에 전부 적혀있더라구요. 너무 막힌다싶으면 다이어리에 다른 단서는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담벼락(플레이어가 힌트를 주고받는 게시판)도 거의 안보고 마지막까지 갔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조금 걸려서 담벼락 가봤는데 거기 적혀진 힌트도 결국은 다이어리에 적혀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이어리 꼼꼼히 체크하세요!

 

그렇게 성공적으로 플레이를 끝냈습니다....

중간에 지도를 활용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AR이 전혀 안먹히더라구요. 제 핸드폰에서도 실행이 안되길래 담벼락 글을 읽어봤는데 여기 안되는 사람 많다는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어쩌면 원래 안되는걸지도...??

친구가 이걸 AR로 꼭 봐야겠는지 지도가 너덜해질때까지 계속 시도해봤는데 안되었거든요...이건 조금 수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와디즈펀딩은 끝났는데, 11월 16일부터 앵콜펀딩이 오픈될거라네요!!

한국판 호그와트,라고 말하는 건 너무 간 것같긴한데, 아무튼 동양 마법같은 느낌의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사라진 룸메이트 찾기, 재미있었으니 수수께끼나 방탈출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롤링파스타!!
롤링파스타!!!!!

 

문제를 전부 해결하고 먹는 파스타는 각별했고...

리얼월드가 보통은 해당 장소에서 지형지물을 사용해서 하는 미션이 많지만, 성도학원은 키트만 있다면 장소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 진행가능합니다.

 

집에서도 가능하지만 일부러 밖에서 친구들과 즐기다가 같이 식사를 하면...기분이 좋네요!!

노트북이 있다면 밖에서 하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게 더 느낌이 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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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토어에서 리얼월드를 다운받으셔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1월 12일까지 무료 이벤트 중이에요! 정가는 600P, 7,500원입니다.

일단 이미지부터가 귀엽고 예쁘네요. 좀 레트로한 느낌도 나는 것이 세운상가랑 어울립니다.

 

이번 게임은 키드없이 핸드폰의 어플과 세운상가의 지형지물들만을 활용해서 이루어집니다.

세운상가에 도착한 다음 게임시작을 누르면, 어디를 가야할지 바로 눈에 보이실 거예요.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으니(=열려있는 시간) 꼭 확인하고 가세요.

 

설마 세운상가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종로3가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걷다보면 넓은 광장이 보일텐데, 거기서 시작이에요.

이상하게 지난 번 미라클도 그렇고, 1번 문제가 제일 아리송하더라구요...하지만 방탈출 매니아(자칭)인데 겨우 이런 문제로 힌트를 보는 건 가오가 살지 않기에(전문용어), 그냥 풀었습니다.

방탈출 유형으로도 많이 나오는 문제네요. 푸는 법을 적응해놓으면 응용도 가능할테니 1번 정도는 가볍게 풀어주세요

끝내기까지 딱 한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걷는 시간이 반 정도였던거 같고, 신발과 복장은 편한 걸로 챙기세요. 그리고 너무 더운 날이나 너무 추운 날은 비추합니다. 산책하기 적당한 날 강추!

게임 중간에 만난 로봇 친구 파이보. 파이보 안녕!

 

네타바레 없이 설명하자니 힘드네요. 여기저기 안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시 걷다가, 하는 일의 반복이라...저희가 갔을때는 한 곳이 닫혀있었어요. 전화번호도 있었으니 전화드리면 열어주셨을지도 모르겠는데 괜히 죄송해서 어플 화면 아랫부분의 (!)를 눌러서 힌트를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이걸로도 충분히 풀 수 있었어요.

중간에 이걸 만져도 되는건가?싶은 것이 있었는데 저는 망설임 없이 만졌구요...혹시 만지는 거 아닌거같은데?하고 생각이 되면 공간 관리자분(거의 다 상주하시고 계시더라구요)께 여쭤보면 됩니다. 당당하게요!!

건물 안과 밖을 오가면서 진행해야하는 탓에 새로운 곳에 들어갈 때마다 QR코드 인증과 손소독을 진행했습니다.

초반에 얻어둬야하는 팸플릿. 하지만 이거 거의 안 썼습니다...

방탈출 좀 해봤다싶으신 분들은 문제를 정말 막힘없이 풀 수 있을 거예요. 초심자 분들은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난이도가 결코 높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함께 한다는 전제하에 아이들이 풀기도 괜찮아보였어요.

수수께끼가 좋아서, 방탈출이 좋아서 리얼월드 네모의 꿈을 진행했는데요. 사실 이 '네모의 꿈'의 진가는 수수께끼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운상가에서 종묘를 바라보며

 

보이세요? 세운 상가 2층에서 종묘사직 쪽으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길 양 옆으로는 나무들이, 하늘은 뻥 뚫려있어서 도심 속의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운상가 안쪽의 커피거리나 독립출판책들을 모아놓은 서점, 낮은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

세운 상가를 걸으면서 옛날의 그 세운상가의 부품이나 기기를 파는 가게와 오래된 간판들이 남아있는 동시에 새로 생긴 힙한 카페들, 도심 속의 오아시스같은 감성 그런 것들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요.

 

사실 네모의 꿈이 공짜인 기간에 한 번 해보자!!하고 간 것이었는데 이렇게까지 세운상가를 충실하게 안내해줄줄은 몰랐네요.

유료로 전환되면 끝나고 나서 세운상가 기념품(로고가 박혀진 무언가)같은 거라도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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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덤앤더머 2연방 성공하고 떡볶이 먹고 기고만장해져가지고는 집으로 가겠다는 친구 H에게 I랑 같이 더럽게 달라붙어서 끌고 간 비밀의 화원 혜화입니다!!

비밀의 화원은 워낙 유명하고 꽃길이라는 소문이 자자해서 혜화점 메인테마 '비밀의 모험'에 가고 싶었는데 늦은 시각이라 가려면 좀 더 기다려야되고, 보통 100+이상의 분들이 간다고 하네요. 슈퍼플레이어도 비슷한 난이도랍니다.

그래서 비화 초심자들이 잘 간다는(후기를 훑어본 사람이 도출해낸 평가) 나이스를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이 날 직원분이 엄청 바빠보이셨습니다. 신발 준비도 깜빡하고 힌트주는 스마트폰도 깜빡해서 다시 문열고 들어와서 지급하고...하지만 우리는 괜찮았어요, 기고만장해진 상태였거든요!

멤버 : 나, I, H 힌트는 지급된 스마트폰의 행아웃으로!


인테리어 장난 아니에요.

방에 네모난 상자 붙여놓은 어딘가와는 달리 컨셉에 충실하게 재현되어있었습니다! 활동성 약간 있어요. 치마 불가능할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굉장히..뮤지컬했어요. 아마도 나이스가 그런 테마인..거겠죠? 

자물쇠와 장치가 적절히 존재했음. 장치도 많고 문제수도 적절했는데 대신 문제의 난이도로 시간을 조절한 느낌?

비화의 문제는 처음 보는데 조금 어려웠다. 왜 다들 비화를 추천하는 지 알 것 같았다. 인테리어도 좋고 문제 난이도도 적절히 있어서 재밌음!!

방탈출의 문제는 대체로 발상력, 관찰력, 사고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이번에도 나는 관찰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친구가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서 답을 말했고 나는 그제서야 알아차림.

큰 그림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테일하게 살펴봐야 알 수 있는 단서가 확실히 있으니까...역시 관찰력을 늘려야겠다. 무엇보다 이건 관찰 아니겠지ㅋ하고 취사선택해서 살펴보지말고 전부를 제대로 볼 생각으로 문제에 도전하는 게 좋을 듯.

여기는 솜씨가 필요한 장치도 있었어요!! 처음에는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하다가 안되겠어서 한 명은 다른 곳으로 가서 큰 소리로 훈수를 뒀고 그렇게 통과함...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는데 솜씨 모자라면 조금 버벅일수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 10분 남기고 탈출했습니다. 2힌트. 두 힌트 다, 조금만 더 관찰해봤으면 알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왜 약 10분이냐구요??그건 말이죠....

마지막 장치가 작동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몇 번을 시도해도 안되던 와중에 스마트폰으로 연락이 오고 '작동이 안되시나요?'하더니 직원분이 오셔서..몇번이고 다시 시도하고...그래도 안되서 결국 방의 전기자체를 껐다킨건지 모든 장치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그래도 안되고 직원분 멘붕하고...또다시 시도하고...직원분이 또다시 움직인 순간 장치가 작동했습니다.

솔직히 짜증날 법도 했는데 오늘의 덤앤더머 승리+비화의 공들여만든 티가 만든 방+어쩔줄 몰라하는 직원분

이 조합에서 화내면 솔직히 사람 아니다...그렇죠??

그래서 정확히 몇분인지는 모르고 약 10분 정도가 남은 상태였다고 점원분이 알려주셨답니다...

여기서도 점원분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미안함에 대한 성의였을까요? 아뇨, 칭찬에 굶주린 저는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일 겁니다!!

다들 좌절해서 질문하는 구간이 있었는데 거기 잘 넘어갔다고, 어쨌든 긍정적인 평가를 주심...네, 순수한 칭찬이었을 거예요. 이 칭찬은 제껍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에도 장치가 잘 안 작동~어쩌고하는 글은 본적이 있었는데 설마 이런 식으로 완벽하게 작동이 안될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감점 줘야한다. 마지막 문제라서 그나마 다행이지 이게 중간 문제여서 시간 잡아먹었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테마 웰메이드로 잘 만들어놓고 장치 노후화로 욕먹으면 기분 안 좋잖아요. 혹시라도 비화 관계자분이 이걸 보고 계신다면 꼭 고쳐주세요. 2020년10월20일 방문이었습니다. 원래 날짜 안 적는데 이건 기록을 남겨놔야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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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혜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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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원 : 나, I, H

힌트는 수화기. 

폐쇄공포증 있으신 분은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치마, 더러워지면 안되는 옷 안됩니다. 무조건 바지! 활동성 많아요.

연방할인, A+ 성적표 할인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자노트 들고 들어감!


 

굉장히 좁은 공간에 갇혀지게 된다.

가이드는 굉장히 친절한 편! 그도 그럴게 용어도 많이 사용하고 뭔가 많이 복잡해보이고...

하지만 문제 자체는 단순합니다. 어려울거라는 선입관을 버리고 생각되는 풀이법으로 풀면 그게 곧 정답!

장치 엄청나게 많아요. 자물쇠는...있긴 있었겠죠? 기억이 잘 안날정도로 장치 많습니다. 굉장히 만족했어요.

힌트를 써버리긴했는데 이것도 여기서 막히면 안될것같다는 판단에 물어본건데 물어보는 순간에 친구가 답을 알아버려서...안 물어봐도 되었을 걸 물어버렸네요. 힌트는 적절한 타이밍에 쓰는 게 맞는데, 또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문제도 있으니 항상 언제 써야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충분히 A+ 가능했는데 아쉽습니다.

사람이 좁은 곳에 갇혀지면 당황을 하게 되어서 패닉을 하게 되는데 그러지말고 차근차근 주어진 단서를 살펴보세요. 여긴 특히나 좁습니다.

끝내면 직원 분이 와서 설명해주고 질문도 받습니다. 그냥 접수+정리만하는 곳이 있고 이렇게 테마 설명, 문제 설명 자세히 해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후자였어요. 굉장히 만족합니다.

방탈출은 이래야죠. 시간 꽉 채워 나가야 제맛입니다.

11분 남기고 1힌트 성공! 성적은 B+


덤앤더머는 서면점이랑 대학로점밖에 안가봤는데 여기 패턴을 좀 알 것 같아요. 억지 문제 적어서그런지 문제 자체가 깔끔하고 스토리가 충실하며 장치가 많은 편이에요.

방탈출은 이래야지!하는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수학문제나 논리문제가 가끔 보이는데 조금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방탈출 처음하시는 분은 이 곳의 낮은 난이도 골라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공녀나 오므라이스를 추천하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는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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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앤더머 방탈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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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앤더머 대학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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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좀 있어서 방탈출은 매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건 받는 편인데, 카톡 방탈출 하면 할인 해주는 것이 있어서 하고 갔다. 자세히는 홈페이지 참고!

종각에서의 실패때문에 부들대던 우리는 결국 대학로로 향한다. 이틀 연속 방탈출 할 수도 있죠!!

방탈출 격전지 대학로인만큼 이것저것 검색을 좀 한 다음 덤앤더머로 결정했다.

그리고 설명글이 제일 내 취향이었던 크라임시티를 가자고 우겨서 같이 감.

이번에도 멤버는 나, I, H.

힌트는 수화기로, 전자노트 지급됨!


방에 들어가면 약간의 줄거리 설명+첫문제를 구두 가이드 해주신다.

그거 풀고 다음 문제도 풀고 그 다음 문제도 풀고 친구 푸는 동안 방 구경하고 내가 푸는 동안 친구들이 방 조사하고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노힌트 성공, 31:01 남기고.

....음?

너무 이른 거 같아서 분명 다음 방이 있겠지!했는데 그게 끝이었음. 점원이 에스코트 오자마자 하는 말

"혹시 경험자세요? 아니 너무 잘하셔가지고..."

친구는 이 칭찬이 메뉴얼일거라고 확실했지만 나는 칭찬은 칭찬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칭찬 받을 일이 별로 없으니까 이런 칭찬이라도 받으려고...

정확한 비율은 모르겠지만 자물쇠가 많은 편이긴 했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장치도 적절히 섞어놨고, 예상하기 힘든 장치도 있어서 재밌었다.

덤앤더머 특징 중 하나로 뭔가 조종하는 파트가 꼭 하나씩 있긴 한데, 컨트롤 별로 상관없이 그냥 하면 되는 듯. 별로 시간을 잡아먹지도 않았다.

문제가 깔끔하고...무엇보다 어제의 실패 때문에 독기에 가득차 있어서 인지 버벅거리는 부분도 없었음.

우리의 성적은 A+. 원래 방탈출 빨리 나오면 비싼값 못했다고 빈정 상하는데 점원분의 칭찬+어제의 실패 경험 등으로...기분이 좋았다!!

원래 연방 계획하고 있어서 기세를 몰아서 대학로점에서 제일 난이도 높은 옵저버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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