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나요, 이 영롱한 자태!
프리퀀시 꾸준히 모아서 받은 스타벅스 다이어리, 리뷰 시작합니다!!!!
분홍색 다이어리가 특이해서 질러볼까도 생각했지만 데일리로 1년 내내 사용할 거면 역시 스탠다드한 이 쪽이 나을 거라 생각해 초록색!!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안에 원플원 쿠폰들과 인덱스 스티커, 몰스킨의 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구성은 먼슬리 12개가 나란히 있고 그 다음 데일리가 이어지는 형식. 이게 제일 무난하죠.
데일리 앞부분은 이렇게 그 달의 목표나 체크리스트 등을 적을 수 있는 페이지가 주어집니다. 이건 좋은데, 이 다이어리의 유일한 단점이...
이렇게 데일리 부분의 토, 일요일이 반페이지 씩밖에 안 주어진다는 것ㅠㅠㅠㅠ
주말에 노는 사람들은 주말에 적을 게 더 많지 않나요? 왜 주말이 반페이지인지???도저히 모르겠는 부분입니다. 그냥 하루에 한 페이지를 온전히 주세요.
그리고 데일리가 끝나면 이런 도트의 프리페이지가 약 14페이지 존재합니다. 좀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두꺼워질테니 어쩌면 적절한 숫자일지도 모르겠네요.
다이어리를 매년 꾸준히 쓰다가 요 몇년은 아예 관뒀어요. 그러니 마테와 스티커들을 쓸 곳이 없고...죽고나서 유골함 꾸밀때나 쓰겠다는 생각이 스치는 바람에 내년부터는 다이어리로 다시 기록을 해보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중간에 관둘지도 모르지만...힘들게 프리퀀시를 모았고, 몰스킨은 보통 다이어리의 두세배 가격이니 좋은 건 아까워서라도 잘 쓰겠지하는 생각에 골랐습니다.
이번 음료는 맛있어서 빨간 스티커 모으는데 그렇게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빨간거랑 흰거로 교환을 시도해볼까도 했지만 아직 초기라 그런지 빨간색으로 흰색 하나라도 더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포기하고 얌전히 사마셨습니다.
사실 스벅 다이어리는 제 허접한 리뷰보다는 영상으로 잘 소개되어있기에 유튭 영상 링크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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