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홍대+신촌'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 방탈출 기록 노트

방탈출/홍대+신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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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로 유명한 룸엘이스케이프의, 공템으로 유명한 퇴근길 하고 왔습니다!!!

대기실 자체는 좁았는데 테이블 2개 있었고, 대신 입구 쪽에 야외 테이블도 있고 그래서 기다릴 장소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오다가다 가게 구경은 했는데, 예약 성공한 건 처음이었어요.

그것도 제가 아니라 일행 분이 예약해주셨답니다. 최고!!

공포테마 별로 안해봤는데, 별 생각없이 따라갔습니다.

 

새해 첫 방탈출이기에 꼭 탈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파티원 : 저, S, H

힌트요청 : 태블릿(3개까지)+무전기

 

일단 어둡습니다. 조도 꽤나 낮아요.

하지만 손전등을 줍니다.

다들 여기 리얼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궁금했는데 정말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문제는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그런거 치고는 힌트 3개 쓰고 가이드 하나 받았답니당...

참고로 하나는 힌트 안써도 될법한, 자주 보는 유형의 문제 였는데요!

자주 보는데도 불구하고 못 풀때가 있답니다...

 

나머지는 힌트 안 받았으면 꽤 시간 잡아먹었을 것 같은 문제였어요.

소위 말하는 뚝배기 문제는 아니고, 발상의 전환? 그냥 평소에 하는 행동?이 필요한 거였는데

당연히 그러면 안될거같은 느낌에 시도 못해본..그런겁니다.

 

 

트러블이 조금 있었어요.

손전등이 거의 죽어가서 무전기로 문의했고...하나 기계가 잘 안움직여 문의했습니다.

둘 다 해결은 했는데, 몰입을 해치지 않는 방법이라 괜찮았어요.

다른 곳에서는 그냥 문 불쑥 열고 스탭이 건네주는 경우도 있었어서 몰입 다 깨졌었는데

여기는 그런 방식이 아니었어서 트러블이 있었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퇴근길, 공포도에 대해 말이 진짜 많았습니다.

여기 처음에 진짜 무서웠어요.

그리고 사람 심장을 쫄게 만드는 그런 느낌도 있었구요.

창조공포...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무섭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갔는데 잘한 거 같아요! 두 명이었으면 더 무서웠을듯!!

 

그렇게 3분 남기고 탈출 성공 했답니다!!!!

끝나고 나면 이렇게 스토리 가이드북이라는 걸 주십니다.

 

시간 이렇게 꽉 채워서 탈출하면 온전히 즐긴거 같아서 좋아요!!!

탈출도 가능했고, 스릴도 즐긴 퇴근길이었습니다!

 

룸엘이스케이프 :

https://www.roomlescape.com/

 

룸엘이스케이프

2240년 모두가 기다리던 타임머신이 완성되었고, 사람들은 과거와 미래뿐 아니라 최첨단 과학들을 이용해 다른 행성으로까지 뻗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로인해 과거에 미래에서 보물을 탐사

www.roomlescape.com

 

룸엘이스케이프 홈대 1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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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도 ***
난이도 ****

알 수 없는 심연속으로



[공지사항]
-혼방가격 없으며, 2인가격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쿠폰할인 적용이 불가능한 테마입니다.

 

 

힌트는 힌트폰으로.

이번 파티는 4명.

공포도 표시가 있지만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다. 중간에 조금 엇 하는 구간이 있긴한데...진짜 막 무섭지는 않음

조도가 낮아서 걱정이라 여쭤봤더니 핸드폰 플래쉬 사용하면 되고, 공포도를 위해서 되도록이면 플래시는 자제하라는 안내를 들었는데.......

여기 조도 엄청 낮아서 플래시 없으면 진행을 못할 정도임

그러니까...어둡지만 무섭지는 않고

어두워서 문제풀이에 정말로 방해가 됨

결국 계속 플래쉬 켠 채로 진행을 했다.

 

볼륨은 엄청 커서, 마지막이락 생각한 문제가 마지막이 아니라서 여유를 부리다가 그만

끝부분에는 힌트 남발해서 나왔음.

인정 가능한 횟수는 넘었고, 시간 내에 나오는 걸 목표로해서

진짜 10초 미만으로 남기고 나왔다. 

 

 

 

 

 

홍대 비밀의 숲 네이버 예약하기

https://naver.me/GbEAvtQJ

 

비밀의 숲 : 네이버

방문자리뷰 388 · 블로그리뷰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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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비밀의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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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공포도 *

따뜻한 바람에 휩쓸려서 도착한 잡화점.
많은 물건들 속 '드림레일'의 이야기가 보여진다.

 

 

힌트는 힌트폰

 

3인 파티였습니다

신비한 분위기의 테마였어요!! 생각보다 볼륨이 훨씬 컸고

네 그래서 탈출은 실패햇다고 하네요...

여기는 소품만 봐도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의외로 정석적인 문제가 나왔는데 그거 알죠 눈 돌아가서 풀기가 힘든..그런 느낌이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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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비밀의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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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분짜리 테마, 고백입니다.

저 설명글을 보고 뭔가를 기대(?)했는데 기대와는 다른 방향이었습니다

그래도 재밌었어요

물리적 혼방 불가. 정말 3인 이상 추천드립니다.

 

 

힌트는 힌트폰

파티원은 4명

 


 

볼륨이 정말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예상과는 좀 달랐고, 생각치도 못한 파트도 있었고.....

중간에는 단서 하나만 가지고 씨름하다 그 키가 되는 걸 뒤늦게 발견하기도 했고...

쉽게 알 수 있었던 문제를 바로 못 알아보기도 하고......

결국 탈출 못했는데요......

진짜 열받을 정도로 이상하게 시간 잡아먹은 구간이 있었는데,

그거 없었어도 탈출 성공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방도 많고 문제도 많아서 템포 좋게 풀지 않는 이상은 성공 못할거 같아요

저희가 마지막까지 헤매던 문제, 정말 모르겠어서 해설을 듣는데

이건 또 구석에 뭐가 더 숨어있어서 못 푼거였구요...네...

다행히 50%이상은 진행해서, 못 푼 문제들까지 설명을 전부 들었는데

아마 막힘없이 풀었어도...못 나왔을거같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은 정말 차력쑈 느낌이더라구요

약간 1세대 느낌도 있고......

아무튼 나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경험치 올리기에 충분한 경험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키이스케이프 로비

 

 

키이스케이프 :

https://www.keyescape.co.kr/web/home.php

 

 

★키이스케이프

◆ 2~3인의 결제 금액이 동일합니다. ◆ 3인 이상 플레이를 추천드리며, 2인 플레이시 게임 중 일부 구간은 직원의 도움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 또 Peter 대리님이네. 집가고 싶은 표정이네요?

www.keyescape.co.kr

 

키이스케이프 홍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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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키이스케이프 연방을 계획하고 홀리데이와 삐릿뽀를 노렸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인기 있는 삐릿뽀는 실패하고 홀리데이만 건졌답니다...

홈페이지 난이도 표기는 별4개였네요!

저는 보통 방탈출 가기 전에 후기를 많이 읽고 고르는 편(자물쇠방 문제방 패스 조도 넘 낮으면 안됨 인테리어 좋아야함 등등)인데 이번에는 그냥 같이 가시는 분들의 선택을 따라갔답니다!!

참고로 홈페이지에도 설명이 저게 끝이어서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갔다네요.

근데 그게 더 재미있었던 것도 같아요!!

 


 

 

 

파티원 : 나, HM, YC, SL

힌트는 태블릿에 코드 입력, 메모용 부기보드 제공

조도 낮은 구역 있지만 대체로는 밝음

자물쇠-장치 비율은 6:4? 7:3?

자물쇠가 적지 않았는데 장치와 인테리어가 있어서 커버되는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노후화로 잘 움직이지 않는 장치가 있어서 시작하자마자 직원분 한 번 불렀답니다...

그거 빼고는 방도 많고, 특히나 수직이동이 많았어요!

여기는 치마 금지. 바지가 편하게 움직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힌트 많이 써서 탈출을 했고...사실 나레이션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아웃이었을 거 같긴한데 어떻게 끝까지 듣고 설명도 들었다네요.

 

근데 문제 난이도도 적절하고 일명 뚝배기라고 불리는 문제도 없었어요. 볼륨이 크고 이동도 조금 있고 그래서 시간 배분을 잘 못한 느낌이었답니다. 

이번에 간 멤버들은 전부 저와는 처음 만나고 처음 방탈출 가는 멤버였는데요, 그럼에도 준수하게 역할분배가 된거 같아요.

다 같이 하나에 몰려있어서 진행이 느렸다던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단지 방이 많고 이동도 조금 있어서...

 

노후화는 좀 있어보였는데 완성도가 높아보였어요.

아무래도 제목과 스토리에 일관성이 있었고 나름 감동과 재미를 잡은 구성이에요. 추천합니다!

 

홀리데이보다 더 재밌다는 삐릿뽀는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여기 인테리어가 너무 특이했어요.

수영장같은? 타일 바닥에 타일 벽이고 대기하는 곳 넘어가는 것도 수영장처럼 철로된 바를 밟고 올라가야했네요!

전 주 3일 운동해서 괜찮았는데 다른 분들 다치실까봐 조마조마...

 

방탈출 오랜만이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탈출 했으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키이스케이프 :

https://keyesca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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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escape.co.kr

 

키이스케이프 홍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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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던전 101! 에서도 입문 꽃길로 유명한 화생설화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지난 번에 예약 하려다가 실패한 곳인데요. 

이번엔 평일에 시도해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안내를 받으면서 특이사항도 하나 들었는데요.

이 테마는 밀어내기 형식이라 시간 절반 쯔음까지 절반 정도를 풀지 못하면 다음 팀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스텝이 와서 진행시킬 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그런거 당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다음 팀이 있고 시간 빠듯하면 그렇게 진행하는 걸까요?궁금하네요!

참고로 저 밀어내기 형식은 일본 방탈출 쪽에는 조금 있는 거 같더라구요 설명글만 봐서 실제로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파티원 : 나, J, R

힌트는 태블릿으로 힌트 코드 입력!

제한 시간 60분!

 

가기 전에 후기들을 좀 읽었는데요.

실패글과 성공글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플레이 타임이 짧지 않다는 것...!

영상과 나레이션이 있을 거라는 건 쉽게 예상이 가능했어요.

참고로 초반에 뚝이 조금 있는데 후반부는 괜찮다 이런 글도 조금 보여서 초반에 빠르게 진행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 인테리어 진짜 예쁘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뚝이라고 생각되는 문제는 없었어요! 하지만 초심자 분들은 바로 연상을 못 시켰을 수도 있는 문제들이었네요.

근데 가이드가 정말 친절했어요. 처음이었어도 지시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방 갯수도 많고 볼륨도 크고 신박한 장치도 있어서 재미있었네요.

 괜히 입문 꽃길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풀이법은 맞았는데 정작 정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른 숫자는 다 나왔는데 하나는 조금 이상하게 나와서...하지만 짬밥으로(다 넣어봤다는 이야기) 넘어갔구요.

또 다른 문제도 마찬가지로...그 풀이법으로 다른 숫자는 다 알아냈는데 하나는 ?? 했네요... 좀 더 명백하게 이쪽! 하고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힌트 썼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힌트 쓰긴했는데, 이건 관찰력 문제였어요. 정말 실패했습니다. 관찰력...!! 좀만 더 생각하고 관찰했어야했는데요!

 

그리고 장치 트러블 하나 있었습니다.

인식이 죽어도 안되는 거예요. 순서도 맞추고 이리저리 다시 해보고 했는데도 안되서 점원을 불렀습니다.

시간이 빠듯할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호출 버튼도 적절히 빠르게 사용했습니다.

이건 점원 분 오셔서 직접 하셨는데도 안되서...결국 나가서 해결해주신거같아요. 노후화....라기에는 인테리어는 전부 깨끗했거든요? 그냥 장치 이상인 것 같습니다. 아쉬웠어요!

 

그래도 2힌트로 5분정도 남겨놓고 탈출 성공했습니다!!

 

장치 트러블이 있긴했지만 점원분이 친절했고 시간을 많이 뺏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장치와 자물쇠의 비율, 인테리어, 볼륨, 스토리 전부가 완벽했습니다.

사실 비트포비아의 던전 종류는 거의 실패가 없긴해요!

 

이번에 같이 간 파티 두 명은 초심자 축이긴 했는데, 난이도도 적절했고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잘 나왔던 거 같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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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평일이긴한데 정말 갑자기 방탈출 가도된다는 말에 부랴부랴 찾았습니다. 빈 곳이 있긴 했는데 시간 제약 때문에 우왕좌왕하다가 워킹으로 들어갔습니다!!

 

기담. 호러인가 싶었는데 딱히 공테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조도도 낮지 않다는 말에 바로 결정했습니다.

 


 

 

파티원 : 나, M

힌트는 인터폰으로. 부기보드 제공!

 

갑자기 모르겠어서 두번째 문제에 힌트 사용...!! 너무 빠르게 온 위기였다. 근데 이거 풀 수 있었을 듯...분명 단서 두 개 다 보고 확인했는데도 이을 생각을 못해가지고 낭패였음.

 

다음부터는 그래도 술술 풀린 편.

친구가 거의 방탈출 처음 가는 사람으로 자신을 칭하길래(나랑만 세번 정도 감) 흐음? 했지만 고민하던 문제를 바로 풀어줬다!!! 사전지식이 아주 약간...한...초등학생 수준의 기초 교양이 필요한 문제였는데 문제는 그게 있어도 바로는 안 보인다는 점이었고 친구가 훌륭하게 풀어줌.

 

그리고 하나 정말 모르겠어서 힌트 썼는데 이건 썼어야했음.

얼추 생각은 해봤는데 정반대로 풀고 있었음. 이거 더 지연했으면 탈출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 힌트 적절히 잘 쓴것 같다. 

나오고 확인하니 3분 2초 남기고 성공...!!

참고로 65분 짜리 테마였으니 정말 꽉 꽉 채우고 나온 셈.

난이도 3.5라고 써져있는 걸 보고 들어간건데 다른 곳에는 5라고 써져있고...홈페이지는 또 너프시켜서 3.5라고...?? 그럼 3.5인가? 근데 그런 것치곤 어려운 문제가 있었음! 너프 시키면서 남겨진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사용된 소재가 좀 호러틱할 뿐이지 공테는 전혀 아니었다.

급하게 찾아 들어간 건데 너무 즐겁게 잘 하고 나왔다!!

 

 


 

 

홍대 덤덤. 갈 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포인트카드를 들고 다니는데 벌써 학점이 세 개나 채워졌다.

언젠가 졸업...하려나?

 

덤앤더머 :

http://www.dumbndumber.kr/index.html

 

덤앤더머 방탈출카페

덤앤더머 방탈출, 대학로 방탈출, 혜화 방탈출, 방탈출카페, 대학로 놀거리, 홍대 방탈출, 합정 방탈출, 상수 방탈출, 방탈출할인

www.dumbndumber.kr

 

덤앤더머 홍대점 :

서울 마포구 독막로7길 48 (서교동)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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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던전입니다.

날씨의 신 이후로 2번째 하는 방문이네요.

테마명은 대저택의 비밀 사라진 보물인데요, 저 이 테마 정말 가고 싶었어요. 제 드림 테마입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홈페이지 기준 난이도 4에 예약 잡기 힘든 비트포비아 던전...실력을 쌓고 가자는 이야기만 백번 하고 안 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방탈출 처음 가는 친구를 포함한 4인 파티에 갈만한 적절한 곳을 찾지 못했고

마침 딱 그 날 여기 첫 타임이 빈 걸 봐버렸고

후기에 난이도 4까지는 아니고 3 정도라는 말을 봐버렸고....

 

네, 다녀왔습니다!!!

 

 

합정 역에서 걸어갔어요. 두번째 방문이라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이 곳 역시 테이블 같은 건 없이 그냥 대기용 의자가 길게 있었고...대신 신발 갈아신는 곳 쪽이 조금 넓어서 대기가 가능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저희는 한 명 빼고 다 지각했답니다..! 그래도 시작 10분 전에는 도착했어요.

탐정이 되어 대저택에 잠입했는데요.

 


 

힌트 : 태블릿에 힌트코드 입력

파티원: 나, M, R, H

 

일단 상상과 꽤나 달랐습니다.

저는 시크릿챔버의 시크릿챔버같은 대저택의 서재같은 그런 곳이 메인이고 집 안에 계단도 있고 그런 호화 저택을 예상했는데요, 인테리어가 그런 방향은 아니었어요!!!

상상과 비슷했던 건 맨 처음 딱 들어간 순간 뿐이었습니다.

 

모든 방탈출이 그렇듯이, 이 곳 역시 관찰력이 중요했네요. 4명이서 가서 관찰력도 4배!

참고로 한 분은 완전 처음, 또 한 분은 저랑 두번째?(첫번째도 저랑 감), 나머지 한 분은 경험치 좀 있으신 분이었는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초심자와 함께 하는 방탈출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요(그래야 또 같이 가줌)

이번에는 힌트 3개 쓰고 나왔네요..!!! 그래도 힌트 쓸 타이밍 놓치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쓴 것 같습니다.

2개 정도는 안써도 될 곳에 쓴 듯한...하나는 완벽하게 관찰력 문제였습니다. 문제도 아니었는데 그냥...부족한 관찰력.

하나는 시간 좀 걸릴 거 같아서 썼는데, 원래 생각하던 풀이법이랑 좀 달랐어서 쓰길 잘한 거 같아요.

 

문제 자체는 그렇게까지 머리 깨는 문제는 없습니다.

대신 이동이 좀 있어요. 치마 절대 안되고, 반바지도 조금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위험하지는 않은데 좁은 곳 무서워하시면 힘들 거 같아요.

 

가이드...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류는 힌트 코드의 앞의 두 글자가 문제 번호라 그걸 가이드 삼아도 되긴 하는데요.

스토리를 따라 가면 그게 바로 가이드입니다. 문제가 불친절하게 산재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텍스트가 많지는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잘 읽히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글 잘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답은 거기에 있어요.

 

그래서 3힌트 쓰고 2분30초 남기고 탈출 성공! 했습니다!!

 

원래 비트포비아는 탈출 성공하면 팔찌를 주는데요, 바뀌었는지 티켓을 받았습니다!

지류 티켓이에요. 예쁩니다. 영롱합니다.

카운터에 있던 스티커도 잊지 않고 챙겨왔습니다.

 

 


 

이번 방탈출...홈페이지 표기 난이도가 좀 높았는데 비교적 초심자 그룹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탈출 성공해서 기뻤습니다!!!!!!!

약 3분 남기고 나온 건데요, 원래 방탈출 비싼 돈 내고 빨리 나오면 빈정이 상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 꽉 채워서 알차게 즐기고 나온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냥 자물쇠를 계속 푼 기억밖에 없네요...저 문제 풀기는 했을텐데요...? 기억에 없음...

솔직히 대단한 장치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 입력에 기술을 요하는 장치는 하나 있었네요.

자물쇠 비율이 낮지는 않았습니다. 이동이 조금 독특..힘듦..이라 나름의 독특한 느낌이 있긴했습니다.

 

아, 그리고 설정은 분명히 탐정이었는데요. 진행이 되면 될수록 어째 탐정보단 괴도가 된 듯한...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상상과는 꽤나 달랐지만, 재미있게 하고 나왔답니다!!

 

해피 베어 데이 카페

 

 

 

 

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

 

비트포비아 :

https://www.xphobia.net/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탈출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비트포비아! 방탈출부터 어메이징 던전까지 다양한 어드벤처를 경험해보세요!

www.xphob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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