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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프리퀀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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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리퀀시의 계절이 다가오면 주로...

프리퀀시를 파는 편이거든요.

음료를 마시는 김에 얼떨결에 모아지는 프리퀀시들을 사람들과 교환해서 쿠폰으로 바꿔마신답니다.

그래도 대강 머리 속에서 시세가 있었는데요.

이번 아이템들은 영 인기가 없는지 프리퀀시 수백장과 별쿠폰 하나, 이런 비율이었어요.

아, 농담입니다. 수백장은 필요 없죠.

하지만 정말로 평소보다 교환가격이 나쁜 거 같아서 그냥 스스로 모을까 생각하며 구경했는데요.

시계가 작고 귀엽길래 이걸 목표로 모으고 드디어 교환했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이벤트 음료 3잔과 일반 제조 음료 14잔을 마시면 됩니다. 쉽죠?

언제부터 도입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요새는 날짜와 지점을 예약해서 해당 날짜에 물건을 받게끔 해놨더라구요.

허탕치는 일이 없을테니 이게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교환했습니다!!

매장에서 실물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정말 작고 귀엽습니다.

 

건전지 넣는 법...안 궁금하시나요?

그냥 손톱을 홈에 넣고 밀어서 뺴면 됩니다. 잘 안되는데, 힘을 좀 주셔야 합니다.

작아서 더 힘든 거 같아요.

건전지는 AA 하나가 들어갑니다.

 

제품 사용 설명서도 찍어봤습니다.

건전지 커버 빼는 것 빼고는 직관적으로 생겨먹었기에 사실상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인거 같아요!

알람은 정말 단순하게 버튼을 손으로 올리는걸로 on, 내려놓으면 off입니다.

시계와 알람은 한쪽 방향으로만 돌리라네요. 이것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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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이 영롱한 자태!

프리퀀시 꾸준히 모아서 받은 스타벅스 다이어리, 리뷰 시작합니다!!!!

분홍색 다이어리가 특이해서 질러볼까도 생각했지만 데일리로 1년 내내 사용할 거면 역시 스탠다드한 이 쪽이 나을 거라 생각해 초록색!!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안에 원플원 쿠폰들과 인덱스 스티커, 몰스킨의 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구성은 먼슬리 12개가 나란히 있고 그 다음 데일리가 이어지는 형식. 이게 제일 무난하죠.

데일리 앞부분은 이렇게 그 달의 목표나 체크리스트 등을 적을 수 있는 페이지가 주어집니다. 이건 좋은데, 이 다이어리의 유일한 단점이...

이렇게 데일리 부분의 토, 일요일이 반페이지 씩밖에 안 주어진다는 것ㅠㅠㅠㅠ

주말에 노는 사람들은 주말에 적을 게 더 많지 않나요? 왜 주말이 반페이지인지???도저히 모르겠는 부분입니다. 그냥 하루에 한 페이지를 온전히 주세요.

그리고 데일리가 끝나면 이런 도트의 프리페이지가 약 14페이지 존재합니다. 좀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두꺼워질테니 어쩌면 적절한 숫자일지도 모르겠네요.

 


 

다이어리를 매년 꾸준히 쓰다가 요 몇년은 아예 관뒀어요. 그러니 마테와 스티커들을 쓸 곳이 없고...죽고나서 유골함 꾸밀때나 쓰겠다는 생각이 스치는 바람에 내년부터는 다이어리로 다시 기록을 해보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중간에 관둘지도 모르지만...힘들게 프리퀀시를 모았고, 몰스킨은 보통 다이어리의 두세배 가격이니 좋은 건 아까워서라도 잘 쓰겠지하는 생각에 골랐습니다.

이번 음료는 맛있어서 빨간 스티커 모으는데 그렇게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빨간거랑 흰거로 교환을 시도해볼까도 했지만 아직 초기라 그런지 빨간색으로 흰색 하나라도 더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포기하고 얌전히 사마셨습니다.

 

사실 스벅 다이어리는 제 허접한 리뷰보다는 영상으로 잘 소개되어있기에 유튭 영상 링크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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