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엘이스케이프의 유명테마, 베니를 하고 왔습니다!!!

파티원 3명

힌트는 태블릿(3개까지 인정)

인테리어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

왔다갔다하는 게 좀 많았고 장소가 넓게 느껴졌는데 장소 활용을 잘 한 느낌?

나레이션도 있어서 빨리빨리 진행하긴 했는데 여유있게 나왔습니다.

평소에 자물쇠 잘 여는 편이라서 자물쇠 담당 많이했는데 여기는 유독 자물쇠 숫자 부분이 잘 안돌아가서...

일행들은 다 문제없이 했는데...아마도..상성?? 아무튼 자물쇠 안 돌아가면 일행에게 부탁합시다

장치가 쪼금 헷갈리는 것들도 있었는데 그렇게 막 크게 헤맬 정도는 아니었어요.

스토리는 보장된 감동스토리? 누구나 유추가능한 흐름이고 하지만 대단한 스토리를 보러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설픈 반전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나았다고 봅니다. 저는 만족.

장치는 솔직히 신기한 장치는 없었고. 문제 수는 적지 않았고 나레이션도 있어서 볼륨이 크게 느껴지는 느낌이랄까

스토리라인도 단순해서 여러모로 초심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이드도 노골적이지는 않았는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해둔 느낌?

70분 테마지만 노힌트 46분 13초 쓰고 탈출 성공!

여기는 성공한 다음이 조금 재밌고 웃겼어요 그 어디에서도 못 본 것을 여기서 보여줌ㅋㅋㅋㅋㅋㅋ

현재(2024년 3월) 베니와 퇴근길밖에 없는데, 두 개 다 탈출 성공 해서 졸업 기념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베니와 퇴근길 포토카드!!!

예전에는 베니 탈출 성공하면 키링같은걸 줬던 모양인데 이제는 안 주는 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이렇게 룸엘이스케이프 졸업했습니다!

룸엘이스케이프

http://www.roomlescape.com/

룸엘이스케이프 홍대1호점 :

베니로 유명한 룸엘이스케이프의, 공템으로 유명한 퇴근길 하고 왔습니다!!!

대기실 자체는 좁았는데 테이블 2개 있었고, 대신 입구 쪽에 야외 테이블도 있고 그래서 기다릴 장소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오다가다 가게 구경은 했는데, 예약 성공한 건 처음이었어요.

그것도 제가 아니라 일행 분이 예약해주셨답니다. 최고!!

공포테마 별로 안해봤는데, 별 생각없이 따라갔습니다.

새해 첫 방탈출이기에 꼭 탈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파티원 : 저, S, H

힌트요청 : 태블릿(3개까지)+무전기

일단 어둡습니다. 조도 꽤나 낮아요.

하지만 손전등을 줍니다.

다들 여기 리얼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궁금했는데 정말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문제는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그런거 치고는 힌트 3개 쓰고 가이드 하나 받았답니당...

참고로 하나는 힌트 안써도 될법한, 자주 보는 유형의 문제 였는데요!

자주 보는데도 불구하고 못 풀때가 있답니다...

나머지는 힌트 안 받았으면 꽤 시간 잡아먹었을 것 같은 문제였어요.

소위 말하는 뚝배기 문제는 아니고, 발상의 전환? 그냥 평소에 하는 행동?이 필요한 거였는데

당연히 그러면 안될거같은 느낌에 시도 못해본..그런겁니다.

트러블이 조금 있었어요.

손전등이 거의 죽어가서 무전기로 문의했고...하나 기계가 잘 안움직여 문의했습니다.

둘 다 해결은 했는데, 몰입을 해치지 않는 방법이라 괜찮았어요.

다른 곳에서는 그냥 문 불쑥 열고 스탭이 건네주는 경우도 있었어서 몰입 다 깨졌었는데

여기는 그런 방식이 아니었어서 트러블이 있었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퇴근길, 공포도에 대해 말이 진짜 많았습니다.

여기 처음에 진짜 무서웠어요.

그리고 사람 심장을 쫄게 만드는 그런 느낌도 있었구요.

창조공포...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무섭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갔는데 잘한 거 같아요! 두 명이었으면 더 무서웠을듯!!

그렇게 3분 남기고 탈출 성공 했답니다!!!!

끝나고 나면 이렇게 스토리 가이드북이라는 걸 주십니다.

시간 이렇게 꽉 채워서 탈출하면 온전히 즐긴거 같아서 좋아요!!!

탈출도 가능했고, 스릴도 즐긴 퇴근길이었습니다!

룸엘이스케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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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엘이스케이프 홈대 1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