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9 Page) - 방탈출 기록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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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biz.uniquegood.realworld.sunguard 

 

리얼월드 - No.1 놀이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 Google Play 앱

다양한 테마의 폰탈출 게임을 즐겨보세요!

play.google.com

 

방탈출을 좋아하지만 자주 갈 수 없는 저는 방탈출 게임이나 미궁같은 걸 자주 즐기는 편인데요.

리얼월드도 그 중 하나입니다!

실물 키트를 사서 특정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의 게임이 많은데요.

이번에 부산, 울산, 음성, 수원, 전주 등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네, 당연히 게임 하나 하러 거기까지 가기는 힘들고...우연히 근처를 가게되었을 때 플레이 할 수는 있겠네요.

 

그러던 와중에 새로 뜬 카테고리가 보였어요. Special Creators!! 

뭔가 싶어서 확인해보니 '가톨릭대 게임스토리텔링입문 제작 게임'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가톨릭대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서 만든 게임 같아요!!

물론 여기에도 이화벽화마을이나 가톨릭대학교 교정에서 플레이해야하는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지방들보다는 비교적 가까우니 여건이 된다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당장은 힘드니까요.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호스케이프, 지하철에서 생긴일, 생방 15분 전 : 아이돌 실종 사건, 부재자를 플레이했습니다.

전부 재밌었는데요, 공통점이 있었어요.

게임에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외부 링크를 활용했습니다.

게임이 교훈적이었어요. 공포물같은 건 무서움만 주고 끝날수도 있었는데 내용이 마지막에 가서는 교훈적이더라고요. 혹시 교수님이 내주신 필수조건 아니었는지 킹리적 갓심이...

플레이 한 순서대로 소개해볼게요!!


 

생방 15분 전 : 아이돌 실종 사건

개인적으로 스토커같은 이야기가 좀 심장 쫄깃해지고 풀대도 쫄깃한 맛이 있어서 좋아하거든요. 

외부블로그를 확인하고 댓글로 범인을 찾거나 하는 건 실제로도 할 수 있을법해서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포스트잇 문제가 죽어도 안풀려서 친구들 있는 단톡방에 이거 안풀린다하고 물었더니 친구가 바로 답을 말하더라고요. 그걸 빼고 썼어야했는데 죽어도 그걸 넣고 생각하느라 에러가 나는 거였어요. 총 글자수 알려줬으면 바로 알아챘을텐데 말이에요!!

교훈은...스토킹은 하지 맙시다?? 형량을 늘립시다?? 정도겠네요.


 

두번째는 호스케이프.

생동성 시험에 참가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한 게임들 중에 수수께끼파트가 가장 복잡했던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미숙한 부분도 가장 많이 보인 것 같은데요. 

왔다갔다 하는 게 좀 피곤하긴했지만, 그래도 이런 게 게임의 묘미인 것도 같습니다. 중간에 나온 이상한 수수께끼는..소위 말하는 뚝배기 문제였어요. 정말 짜증나게 하는...

여러 도전을 시도했지만 완성도 부분에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교훈은..생동성 시험은 경각심을 가지자, 정도가 되겠네요.

 


 

 

부재자.

개인적으로는 교훈이 가장 사무치는 게임이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제작자들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들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 얀데레 시뮬레이터 비슷한..3d같은 캐릭터를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정확히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을 직접 그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도 같습니다.

여기는 학급 카페를 만들어서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문제풀이와는 관계없는 학생들의 사진 등도 올려두어서 리얼함을 살렸습니다. 

수수께끼의 완성도는 꽤나 높았는데요. 근데...도저히 문제로 나올 수 없는 답이 있었어요. 저만 그랬나요?? 힌트판을 보고나서야 정답을 알았는데, 그 문제는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푼 사람이 있긴한거같지만...글쎄요?

웬만하면 못풀면 제탓하는데 그 문제는 이상한 것 같아요. 그거 하나빼고는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게임은..

지하철에서 생긴 일!!

 

이거 골때리고 재밌더라고요. 카카오톡 채널이나 페이스북도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이나 채널은 왔다갔다하면서 보기가 힘들어서...채널 추가같은건 귀찮기도 하고요. 나중에 지워야하니 그냥 확인하면 되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이 편했습니다. 페이스북이 불편한건 제가 계정이 없어서이긴하지만...

이거 골때렸어요. 좋은 의미로요. 외계개그물 취향 맞으시면 좋을 수도 있겠네요

다음 카페랑 카카오맵도 사용했네요. 저는 카카오맵안쓰는데 그런 사람을 위해 캡쳐도 제공하더라고요. 편의성을 고려한 선택인 거 같은데 칭찬합니다.

하지만 문제들은..좀 처참한 편이였네요. 지하철역을 활용한다는 발상은 좋았는데 문제들이 하나같이 넌센스였습니다.

교훈은 꽤나 뚜렷했어요. 지하철이잖아요. 당연히 지하철 매너겠죠??

컨셉은 기가막히게 지켰는데 문제는 좀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몰아서 한 다음에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리뷰 쓰는 거라 기억을 되살리는데 애를 좀 먹었습니다.

그런데 리얼월드에 새로운 팀들이 보이는 건 좋은 거 같아요. 특정 팀들만 문제를 만들면 아무래도 편향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문제 난이도가 올라도 풀기는 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학생 팀들이지만 나름 준수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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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에 신작이 많이 떳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리얼월드 실험실이라는, 리얼월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힌트와 정답을 제공하지 않고 플레이 기능에 대한 문의만 받는다는데요. 아, 그래도 유저들끼리는 힌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움글 게시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암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플레이해서 그런지 질문은 거의 없었어요.

저도 열심히 풀어봤는데요!!!

대학생 컨셉으로, 암호학에 대한 수업을 듣고 해당 암호를 푸는 기초파트, 후에 그 암호들을 여러 개 섞어서 푸는 응용파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진법, 팔진법이 어려웠습니다. 분명 초등학생 때 구구단을 다 외운걸로 기억하는데요. 왜 곱셉이 제대로 안되는건지...게다가 덧셈도 못하더라고요!! 사칙연산에서 막히는 건 좀..나름 고등학생 때에는 수학도 잘하는 편이었는데 말이에요.

 

전부 실존하는 암호들인데 이걸 쉽게 풀어서 문제까지 내주니까 정말 수업을 받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나중에 방탈출이나, 그게 아니더라도 미궁풀이나 길거리에서 갑자기 납치되어서 검은방에 갇혀서 탈출을 해야만하게 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평문을 암호문으로 바꾸는 것을 암호화, 암호문을 평문으로 바꾸는 것을 복호화라고 한다.

cipher = 암호

caesar cipher 시저 암호. 이미 알고 있으니 생략.

곱셈 암호

Polibius cipher 폴리비우스 암호. 가로세로 12345로 25칸 A~Z로 이루어진 표. J가 생략되어 있었음. 보통은 i와 j를 함께 쓰는듯. 세로축숫자와 가로축숫자로 표에 해당하는 알파벳 찾기. 

로마 숫자 L 50 C 100 D 500 M1000

Monks 암호표 

https://ko.wikinew.wiki/wiki/The_Ciphers_of_the_Monks

 

vigenere cipher 비즈네르암호

A~Z로 가로세로 표를 만들어서 키를 가지고 해당 글자를 찾는 방식의 암호. 표도 멋대로 만들 수 있고 키도 바꿀 수 있으니 응용 사용이 가능할 듯.

 

XOR cipher key와 같으면 0 다르면 1 은근 헷갈림

Playfair cipher 키를 먼저 쓰고, 그 아래에 남은 알파벳 순서대로 채워넣어 5x5의 표를 만듬. I와 J는 함께 씀.

두글자씩 짝지어서 같은 열이라면 위로, 같은 행이라면 왼쪽으로. 둘 다 아니면 사각형을 만들어서 가로로 교차.

 


 

아는 건 빼고 정리 해봤다. 재밌었음!!

춤추는 사람이나 수도사의 암호나 그림으로 된 암호표 해독하는 게 제일 재밌는 듯. 그냥 표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답이 나오니까 그런거겠지??? 그림이 복잡하면 문제는 단순하게 내준다.

거의 정답을 떠먹여주는 식으로 가르쳐줘서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유용한 지식을 가르쳐준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컨텐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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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주소
http://polisci.snu.ac.kr/kimym/main.html

 

김영민의 홈페이지

 

polisci.snu.ac.kr

 

출판 저서 중 내가 읽은 목록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공부란 무엇인가

추석이란 무엇인가 되물어라-경향신문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1809211922005



[김영민의 본다는 것은]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eries/70040700000002

[한국이란 무엇인가]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Series/S-SERIES-SE-1155-1309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Search/News?Keyword=%EA%B9%80%EC%98%81%EB%AF%BC%EC%9D%98%20%EC%83%9D%EA%B0%81%EC%9D%98%20%EA%B3%B5%ED%99%94%EA%B5%AD&SortType=New&SearchCategoryType=News&PeriodType=All&ScopeType=All&ImageType=All&JplusType=All&BlogType=All&ImageSearchType=Image&TotalCount=0&StartCount=0&IsChosung=False&IssueCategoryType=All&IsDuplicate=True&Page=1&PageSize=3&IsNeedTotalCount=True

 

이 분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가끔 읽는데 책은 종이책 이북 섞어서 사고 칼럼은 생각날때마다 검색을 해야해서 내가 보는 용으로 정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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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박스 3 다이얼 안전 자물쇠 security lock

 

사용방법

1. 자물쇠 최초 비밀번호는 0-0-0으로 성정되어 있습니다.

2. 다이얼을 측면 홈 파진 부분(그림 1)에 0-0-0으로 맞춘 뒤 고리를 위로 당겨주세요.

3. 고리를 90도 돌린 후 홈(그림 2)에 맞춰 힘주어 꾹~ 누른 상태에서 새로운 비밀 번호를 설정해 주세요.

4. 설정 후에 누르고 있던 자물쇠 고리를 놓아줍니다.

5. 고리를 다시 90도 돌려 원상태로 맞춘 후 다이얼을 돌려 잠가주면 새 비밀번호로 잠깁니다.

6. 새로운 비밀번호로 바꾸고 싶을 때에는 2-5번을 반복하세요.

*비밀번호 분실 시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비밀번호를 잊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세요.

*비밀번호 분실 등 소비자 부주의에 따른 고장에 대해서는 반품이 되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자물쇠 비밀번호 재설정

백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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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냐 큐브인지 구브인지 그거 깔아봐라

네 쿠브 깔아드릴게요!!

PASS인증에서 막히신다면 11번까지 쭈욱 내려가신다음 참고하세요!!

앱 검색부터 사진을 곁들여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1. 안드로이드 기준입니다!! play스토어 들어가셔서 coov 를 검색해주세요!!

2. 질병관리청 COOV 옆의 초록색 '설치' 버튼을 눌러주세요!!

용량이 커서 설치에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3. 설치가 완료되었으면 쿠브 앱을 눌러 들어갑니다!!

 

 

 

 

4. 언어 한국어 선택된 상태니까 바로 확인 눌러주세요!

5. 국가도 대한민국 선택된 상태이니 바로 확인 눌러주세요!

 

 

6. 앱에 대한 설명이에요! 건너뛰기를 눌러주면 바로 다음 화면이 뜹니다.

7. 확인을 눌러주세요!

 

8. 딱 필요한 사항밖에 없으니 그대로 확인 눌러주세요!

 

9. 본인 인증하기 눌러주세요!!

10. 확인 눌러주세요!!

 

11. 이용 중이신 통신사 누른 후 필수사항에 전체동의합니다 부분 체크하고 시작하기 누르세요.

12. PASS 본인인증하기

여기서 막히시는 어르신들이 많더라구요!!

PASS라는 앱을 설치해서 사용중이시라면 편하게 가능하지만 저도 저걸 깔지 않고 문자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이나 휴대폰 번호를 적었다면 키보드가 떠서 아래에 있는 '문자로 인증하기'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뒤로(<)'를 눌러서 키보드를 닫은 다음 화면을 보시면 맨 아래 쪽에 '문자로 인증하기'가 있습니다. 안 보이시면 손가락으로 화면을 마지막까지 내리시면 보이실 거예요. '문자로 인증하기'를 눌러주세요!

 

 

13. 이름 주민등록 번호 앞 7글자, 보안문자(그림에 적혀있는 숫자 보이는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하고 확인 누르시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문자로 인증번호가 날라올거예요. 그 숫자를 인증번호 넣는 곳에 넣으시면 됩니다!

14. 혹시라도 이 화면을 보셨으면 아래쪽 '문자로 인증하기'를 눌러서 13으로 넘어가주세요!! 이 화면이 안나오시고 진행이 잘 되셨으면 아래로!!

 

15. 그러면 이렇게!! 검은칠한 부분에 본인의 성명, 생년월일이 제대로 나오는 지 확인해주세요!! 그 다음 아래 파란글씨 '발급받기'를 누릅니다!!

 

16. 설명과 생일 정보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는 뜻이에요. 확인 눌러줍니다!

 

 

 

17. 짜잔! 그러면 이렇게 파란색의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제가 임의로 그어놓았습니다. 혹시라도 악용할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요!! 

이렇게 완료하시면 나중에는 coov어플만 실행시키면 바로 증명서를 보여줄 수 있답니다!!

 

*얼마 전에 이모님이 큐브인가 규브인가 뭔가 설치해달라며 집에 오셨거든요. 아, 아는 이모가 아니라 진짜 이모요. 그래서 설치해드렸더니 그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어머님이 설치해달라시길래 제가 직접 해드렸는데..

며칠 후 어머님께서 전화가 오셔서는 아시는 분 쿠브 깔고 있는데 진행이 안된다며 어떻게 하는지를 여쭤보시더라구요!!

들어보니까 PASS 인증에서 막히시는 것 같았어요. 확실히 PASS빼고는 다 확인만 누르면 진행이 가능한 것 같은데 PASS를 안 깔고 진행하려니 자꾸 에러가 나신다고...그래서 전화로 알려드린김에!

혹시라도 혼자 시도하실 분들이 계실까 싶어 블로그로 기록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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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백신 이틀째 안 잡힌다고 이거 안되는 거라고 막 성질을 내면서도 손으로는 계속 새로고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뜬 4~6개라는 많은 잔여 숫자. 갈만한 거리. 뒤도 안보고 눌렀습니다. 누르면서도 될거라는 생각은 거의 버리고 있었는데 예약 완료가 뜨고! 성공!!

 

성공하니 국민비서라는 이름으로 문자도 오고요. 해당 병원에 전화를 해봤지만 통화중이길래 얼른 끊고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니 조금 이따가 전화가 오더라구요. 1시간 내로 오는 게 좋다는 말에 냉큼 달려갔습니다.

 

저는 소아청소년과가 적힌 병원이 잡혔는데요. 막상 가보니 어린애들은 없고 (아마도)군필 남성들과 (아마도)저와 같이 잔여백신 티켓팅 성공한 분들이 의자에 띄엄띄엄 앉아 계시더라구요.

도착해서 잔여백신 맞으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주시며 작성하라고 하셨구요.

신분증 검사도 하였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앞에 대기 1명 정도?로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긴장해서 팔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지 힘을 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 긴장되서요ㅎㅎ했더니..

웃으시면서 보호자 번호 부르라는 거예요.

아, 소아과라서 농담하시는구나. 아하하! 했는데......

어제 맞다가 한 분이 쓰러져서 힘드셨다고..😫😫

농담이 아니라 진짜 기절했을 때를 대비한 보호자 번호였던거죠. 네. 어머니 번호 불러드렸습니다...

주사가 아프다는 말을 들었는데 니들도 두껍지 않았고 약 들어가는 것도 그렇게 안 아팠습니다. 

맞은 다음 계속 접종 부위가 멍든 것처럼 아픈 정도...??

 

그렇게 접종 후 대기실에서 약 15분간 앉아서 대기했습니다.

어지럼증이나 시야 흐림 등 다른 증상은 전혀 없었기에 그대로 귀가...하면 아쉬우니까 약국 들러서 해열시트도 사고(타이레놀은 집에 상비약이 있었음) 카페 들러서 커피도 테이크아웃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접종 직후 받은 쪽지

그리고 접종하자마자 국민비서에서 문자가 날라오더라구요. 1차 접종을 받았다는 말과..

얀센은 1차 접종으로 코로나 19백신 접종이 완료되었다는 말도요!!

전부 다 제 계획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주사 두 번 맞기가 너무 싫었거든요.

 

예진표와 함께 받은 뱃지. 성동구민은 아닙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몸에 멍이 생기거나 갑자기 너무 아프거나하면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부작용은 안 일어나겠죠...?? 아무래도 젊은 축이라 여러번 강조해서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접종 후 5시간 

설사. 그런데 이건 직전에 먹은 빵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부작용으로 설사도 꽤 나오는 걸 보면 부작용인거 같기도 하고??

+접종 후 9시간

37도 정도의 미열. 자기 전 타이레놀 한 알 복용.

근육통은 계속 은은하게 있음.

+접종 후 17시간

수은체온계 37.5도(최고체온) 타이레놀 한 알 복용. 오한과 발열로 깸.

+접종 후 23시간

36.7도

+접종 후 27시간

37.5도 타이레놀 한 알 복용.

+접종 후 36시간

37도 타이레놀 한 알 복용.

+접종 후 48시간

36.9도 멀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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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카오톡으로 시도했기에 카카오톡 중심으로 알려드립니다! 네이버도 대체로 비슷합니다.

 

카카오톡에 들어가시면 아래쪽 메뉴에 #이 있을 거예요. # 누른다음 위쪽의 #잔여백신 카테고리를 꾹 눌러주세요!

만약 잔여백신이 안보인다면 카톡을 끈 다음 다시 실행시키면 성공적으로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화면을 볼수가 있습니다.. 캡쳐한 시간이 저녁시간대라 당연히 전부 마감이라고 떠있는 모습이구요. 제대로 병원 업무시간내에 들어가신다면 '대기중' '없음'이 뜬 회색 풍선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자, 지도를 움직여서 자신이 현재 있는 동네로 이동한 다음 아트르라제네카 혹은 얀센 맞고 싶은 백신이 있는 병원을 찾아주세요. 거의 대부분이 아스트라제네카-얀센- 이렇게 떠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아직 잔여 백신 등록을 안햇다는 뜻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0 얀센- 이 경우는 AZ는 끝났고 얀센은 아직 남아있을 수 있다는 표시구요.

원하는 병원을 눌러 알림신청을 합니다. 그러면 잔여백신이 발생했을 경우...

이렇게 알림이 날라오고요!

아래쪽 당일예약을 누른 후 원하시는 백신에 치크하고 신청완료를 하면 됩니다! 쉽죠!!

 

......여기까지가 이상적인 루트였구요.

사실 이렇게 날라온 알림으로 들어가봤자 이미 늦습니다.

잔여 백신이 정말 많아야 4~6, 저는 최대 7+을 보긴했는데 여태 딱 한 번 봤구요.

대체로는 1~3 정도가 뜨는게 전부입니다. 알람 받고 들어가면 이미 늦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

저 #잔여백신의 지도 페이지를, 지금 자신이 있는 현재위치 중심으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거리로 지도를 확장시킵니다. 보통 한시간 이내에 오라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너무 먼 곳은 잡아봤자 날릴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 화면 아래쪽, '잔여백신 있음'을 체크하세요.

그러면 지도에서 회색 풍선들이 전부 사라질텐데요.

그 상태에서 새로고침을 누릅니다. 언제까지? 뜰때까지.

아래 캡쳐 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빨간색 풍선은 1~3개, 노란색 풍선은 4~6개, 초록색 풍선은 7+개 각각 남아있는 잔여백신의 수량을 바로 알 수 있게끔 표시되어있습니다.

게속 누르다보면 가끔 가다 노란색 풍선, 빨간색 풍선이 뜰건데 그 때 풍선을 빠르게 눌러서 백신을 빠르게 선택한 후 확인 버튼들도 빠르게 누르세요. 마지막으로 꼭 가야한다는 확인버튼도 뜨는데 그것까지 눌러야 됩니다.

 

 

 

그러면 대체로 이런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빨리 눌러도요...좀 유동인구 적은 곳이라면 달랐을까요??

한 이틀 이 화면을 본다음에 삼일째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꿀팁!! 알려드릴게요.

저는 한 번만 맞아도 된다는 말에 얀센을 집중적으로 노렸는데요.

얀센은 보통 아침 10시~12시 사이

종류 상관없이 3시반~4시반 사이에 많이 뜨더라구요!!

하루종일 새로고침을 잡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 시간대를 노리는 건 어떨지 추천드려봅니다.

물론 동네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카카오에서 성공하면 이런 안내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그리고 문자로 국민비서에게서도 접종 예약 내역이 날라오고요.

조금 더 기다리면 해당 병원에서 전화가 오니 놓치지 말고 받으세요!!

되도록 1시간 내에 와달라는 말에 후다닥 뛰어나가서 맞고 왔습니다.

 

*3줄예약

10시~12시 사이 or 3시반~4시반 사이에

#잔여백신에서 '잔여백신 있음'에 체크해놓고

갈 수 있는 거리의 병원이 보이는 보이는 배율로 맞춘다음 새로고침!

 

+네이버는 네이버 공식앱을 설치한 다음 검색창에 '잔여백신'을 치면 카카오톡과 비슷하게 지도가 뜰텐데요

여기도 새로고침을 계속 누르는 건 같지만 전 인터페이스 적응이 잘 안되길래 몇번 해보고 말았습니다.

참고로 네이버의 경우 컴퓨터로도 시도가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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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5번 출구 근처, 집사의 하루 강남점.

드로잉카페 피치그레이와 같은 건물입니다.

때마침 생일카페도 같이 하시는 중인지 들어갈때 생일카페...?하고 여쭤보시더라구요. 뭔지 몰라서 어리둥절하고 있으니 그냥 고양이 카페 이용으로 잘 들어갔습니다.

입장료 10,000원을 내면 음료 하나가 나옵니다. 그리고는 고양이들과 같은 공간에 존재할 수 있어요.

직원 고양이랑 임보 고양이가 따로 있는 듯 했습니다. 고양이들 이름 적혀져 있는 판넬에 따르면 그런데 자세한 건 문의해보세요.

아무튼 안에는 고양이 천지입니다.

고양이😺😸😼😻😾천국이에요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고양이😺😸😼😻😾천국

 

네 잠시 주접떠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안에는 루미큐브나 젠가, 할리갈리, 다빈치코드 등의 보드게임도 조금 있었습니다만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고양이가 많은데~

 

 

애기들이 다 순하고 귀엽더라구요.

활발하게 낚싯줄을 따라다니는 애도 있었고 계속 잠만 자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저녁 전의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그런지 자는 애들이 많았어요. 저도 졸려서 쇼파 쪽에서 고양이와 함께 누워서 잠시 졸기도 했습니다. 자는 고양이한테서 쌔근쌔근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귀여워라

 

 

사실 자는 고양이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긴해요.

전체적으로 애들 관리는 잘 되어있는 거 같은데 가끔 기침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바로 직원이 달려와서 닦아주긴했는데 큰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보드게임은 크게 기대하시지는 마시고 소소하게? 안해도 뭐..이런 마인드면 괜찮을 거 같아요!

음료도 무난한 느낌??

애기들이 무지막지하게 귀여웠습니다 그거면 됩니다

아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애들이 교육을 잘 받았는지 고양이 괴롭히고 그런건 없더라구요 오히려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고양이를 이불로 보쌈하는 모습을 조금 봤습니다. 다행히 고양이가 싫어하면 더 이상은 안하는 거 같아서ㅇㅇ

아이들과 함께 가실 분들은 미리 그런 부분에 대한 교육만 하시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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